안녕하세요. 오늘은 중독성으로 짱먹는 미드 한편을 소개합니다. 워낙 유명한 미드라서 대부분의 분들이 보셨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어보니 주변에 아직 안 본분들도 있는 관계로,, 생각보다 안 본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랬습니다. 홈랜드 Homeland 드라마 개요 2011년에 시즌 1이 방송되었습니다. 2011년이면 한참 해외에서 근무를 할때고 그때 드라마를 열심히 찾아서 보던 시기였는데 왜 이걸 놓쳤나 싶습니다. 아마도 그레이 아나토미에 빠져서 보내던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1년에 시작한 이 드라마는 2020년 4월이 되어서야 종영합니다. 거의 10년의 세월을 시리즈를 이어가며 만들어 냅니다. 쇼타임이라는 미국의 한 방송사에서 제작하였는데, 쇼타임은 케이블 방송사여서 유료로 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난도 작가의 신작, 트렌드코리아2021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트렌드코리아가 늘상 신작이 나오면서 연말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2008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책인데, 조금만 더 하면 이 시리즈로 20년은 갈 듯 합니다.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2021년 키워드란 표현인데, 이 질문을 회사에서 전략이가 기획 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매일 매일 상부에 보고하는 자료의 기본 질문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화공업체에 근무하는 지인이 상부로부터 이런 질문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받았는데 도저히 콘텐츠를 잡을 수가 없다고 도와달라는 요청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대충 아는대로 알려주었는데, 결국 기 ..
Btv에서 어떤 영화를 뒤지다가 결국 인기 top 100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리스트 최상단에 올라가 있는 영화 하나를 찾았습니다. 영화 '결백' 배우 신혜선이 나온 영화로, 배종옥, 허준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는 것만 알고 있는 영화였고,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자 네이버를 돌려보니 예전에 있었던 농촌 농약 막걸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농약 막걸리 사건은 누군가가 막걸리에 농약을 타서 마을 주민 몇명이 사망에 이르게 된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건에 대한 본질보다는 시골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생한 사고라서 이웃주민들간의 불화등에 소재가 맞춰지면서 시사프로그램에서도 여러번 방송을 탔던 사건입니다. 결국 범인이 잡힌것으로 알고 있으나 여전히 범행동기등에..
기생충이 오늘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많아야 2개 정도의 상을 탈 것으로 기대한 우리로서는 정말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 봉준호 감독 조차도, 감독상을 탄 후 소감에서 각본상을 탔으니 이제 할일 다 했고 가만 있으면 되겠다 싶겠다라는 말을 했다. 그러나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얼마전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는 로컬이자나 라는 소신발언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오스카도 이젠 로컬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작품상 수상소감에서는 CJ의 이미경 부회장의 얼굴이 보여 좋았다. 지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맘 고생한 이미경 부회장이 기생충의 제작과 홍보에 얼마나 숨은 조력자인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녀가 수상소감 중, "나는 봉준호..
요즘 핫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2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 1부 끝에서 자신의 아빠를 차로 치인 범인이 장근원이라는 사실을 안 박새로이 빡이 칩니다. 빡침의 끝을 느낀 박새로이는 말리는 오수아를 떼어놓고 장근원을 찾아갑니다. 맘이 급해진 오수아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죠. 장근원을 찾아사 주먹을 날리는 박새로이, 주먹으로는 분이 안 풀려서,, 돌을 집어 들지만, 그 순간 다행히도 경찰이 나타납니다. 박새로이에게 다시 재조사를 할테니 돌을 내려놓으라는 경찰. 과연 경찰은 약속을 지킬까요? 경찰의 말에 순순히 동행해주는 박새로이, 그는 이제 모든걸 자포자기 하였습니다. 박새로이에게 맞고 다시 병실에 와서 누운 장근원 태생부터 나쁜놈이라 더 맞아야 하는데,, 덜 맞았어요 이 친구, 1부에서 장근원에게 왕..
가끔 페북으로만 연락하던 스페인 친구 한명이 최근 추천해준 드라마 한편이 있다. '종이의 집'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말에 로긴을 해보니 현재 시즌 3까지 나와서 방영중이다. 항상 미리보기에 떠 있어서 이거 뭐지, 종이접기 하는 스릴러인가? 하며 반신반의로 그냥 패스 했던 드라마인데, 우선 드라마 포스트의 가면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안 봤던 드라마인데, 이토록 재미있는 드라마 였다면 진작 봤을걸,, 후회가 된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은행을 터는,,, 아니 조폐국을 터는 영화다. 영화에는 '교수'라고 부르는 강도 집단의 브레인이 나오고 이 교수가 모은 8명의 어벤저스 팀이 조폐국을 턴다는 내용이다. 다른 강도 영화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미 만들어놓은 돈을 터는것이 아니라 이들은 수십일을 조폐국을 장..
공효진이 이 드라마로 연기대상을 탔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 드라마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다행이 넷플릭스에 있어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손쉽게 드라마를 정주행할 수 있었다. 고마워 넷플릭스 ~ 언제 또 이런걸 업로드 해둔거야 ㅎㅎ '동백꽃 필 무렵'은 복합장르의 드라마다. 까불이라는 캐릭터가 스릴러를 만드는가 하면, 미혼모의 삶을 사는 동백이를 통해서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들을 보는 사회의 시선이 어떠한가를 과감없이 표현했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라는 존재가 주는 모성애, 부성애의 의미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줬다는 것도 빼먹을 수 없다. 공효진이라는 배우는 나에겐 드라마 '파스타'의 로코퀸 정도로 여겨지는 배우였으나,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연기의 스펙..
"요즘 젊은 놈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말은 아마도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4,000년 전 바빌로니아 점토판 문자를 비롯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등장하니 말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도 고대의 장수들은 혼자서도 가뿐히 돌을 들어 적에게 던졌지만,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두 명이서도 들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라는 표현이 쉬지 않고 나온다. "폴리스의 미래가 걱정된다"라는 말도 나온다. 소크라테스도 "젊은이들은 아무데서나 먹을 것을 씹고 다니며, 버릇이 없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한비자]의 [오두]에서는 "지금 덜떨어진 젊은 녀석이 있어 부모가 화를 내도 고치지 않고, 동네 사람들이 욕해도 움직이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도 변할 줄을 모른다. 이처..
유튜브 업로드 할 영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주제를 얘기할 것인지 고민을 하던 중, 지난 10년 간 내가 알고 있었음에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실 하나를 주제로 올렸다. 사실 그런 주제를 잡는데 도움을 준 책음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다. 책 제목만 들었을때는 대략 90년생 (즉 현재 20~30대 초) 들의 한국기업문화에 대한 반기같은 내용이겠거니 싶지만, 막상 읽어보면 이건 단순히 90년생만의 이야기라 아니라 2020년을 살아가는 70년생과 80년생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했는데 어찌 90년생들만 변했겠는가, 80년생인 나 역시 스마트폰을 쓰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블로거 활동을 하고 있으니, 책 제목이 '90년생이 온다'라고 지은 저자의 의도는 알겠으나 심히 서운한 감..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드라마는 바로 넷플릭스에서 신작으로 보여주는 '어나더 라이프' 입니다. Another Life 이 드라마의 시즌 1,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보는데 총 1.5일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나 몰입도가 강합니다. 특히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우주선의 등장입니다. 멀쩡한 하늘에 갑자기 대형 우주선이 등장하고 이 우주선이 착륙하여 거대한 인공 구조물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몇달간 그 어떤 변화도 없습니다. 인간들은 이 구조물이 적대감을 가지고 온 것인지 아니면 친구를 맺기 위한 수단인지 헷갈려 합니다. 그리고 결국 우주 비행사들을 선발하여 이 구조물이 신호를 보내는 먼 우주의 행성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A)으로..
'Parasite' has won the Golden Palm Award at the 72nd Cannes Film Festival and has been honored with 36 awards at 58 film festivals and awards. The performance was also good, earning a total of $ 2.35 million (about KRW 23.8 billion) for 66 days in North America. In addition to being the best ever Korean film ever, it ranks 11th among the most popular films in foreign language films. In the US, a..
미국에서 흥행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 빵 터졌다. 바로 영화에서 배우 박소담이 부른 '제시카 징글'이라는 노래다. 같은 멜로디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노래이고, 이 노래는 극중에서 미술과외선생으로 위장 취업하는 이선균 집으로 찾아가는 박소담이 오빠 최우식과 모의하여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공부한 제시카라는 위장 신분으로 속이기 위하여 거짓프로필을 외울 목적으로 부른 노래이다. 멜로디는 우리에게 친숙한 독도는 우리땅에서 따왔으며, 가사는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라고 흥얼거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노래 가사는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공동작가인 한진원씨가 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이 장면에서 크게 반응이 없었던 것과 다르게, 미국내에서는 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 하나인 '더크라운'을 보기 시작한 것은 영국 영어의 발음을 듣고자 하는 것이었다. 영국 왕실의 이야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이야기라는 것 외에는 전혀 사전 정보 없이 봤던 드라마였음에도, 시대에 대한 고증이라던지 의상 그리고 히스토리를 팩트로 제작된 드라마라는 점이 나에게는 아주 큰 재미로 다가왔다. '더크라운'의 시즌 1은 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난 후의 영국의 힘든 경제 상황속에서 세계의 패권을 미국에 넘겨주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선왕이었던 조지6세가 서거를 하고 그의 딸인 엘리자베스 2세가 새로이 여왕으로 오르며 영국의 영연방과 현대사를 토대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드라마 중간 중간 보여주는 옛날 TV속 화면같은 것들은 실제 당시의 필름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닌..
분통하고 분통하다. 15년 넘게 즐겨온 나의 엑스맨 시리즈가 이토록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오다니. 아무리 폭스에서 제작되고 동시기에 디즈니로 판권이 넘어가서 디즈니의 판권으로 개봉되었다고는 하나, 이정도로 허술한 시나리오라니 정말 어처구니 없다. 엑스맨 다크피닉스에서 가장 눈에 걸리는 것은 바로 소피 터너였다. 딱딱한 연기, 왕좌의 게임에 최적화된 사극적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키와 덩치... 굳이 우주의 에너지를 얻지 않아도 충분히 울버린 정도는 제압해버릴거 같은 캐릭터인데, 왜 굳이 저 역활을 소피 터너에게 주었나 싶다. 우주의 큰 기운을 얻고 기분이 좋다고 했다가 갑자기 폭주해버리는 진그레이는,,,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내가 좋아하는 미스틱,, 제니퍼 로렌스. 영화 시작하고 1..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스 즐거운 감상평입니다. 조금은 사적인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영화 선택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에게 이 영화는 이런 정의가 내려질 듯 합니다. "중국 자본이 조금 유입된 일본을 위한 영화" 애초 고질라라는 캐릭터가 일본에서 오리진 괴수 영화이므로 일본의 색채가 강한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중국의 향기가 조금 가미된 것을 보니,, 헐리우드에서는 이제는 그 어떤 영화에서도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배제하고 들어갈 수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개체수가 늘어난 괴물, 일명 타이탄들을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총 16종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애초 킹이었던 고질라, 영화가 시리즈를 거듭나면서 좀 더 완성도 있는 우람한 체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
영화 1987 실존인물근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휴우... 주말 심야 시간을 이용하여 혼자 영화를 보고 왔다. 아무래도 무거운 주제의 영화인 듯 하여 웃고 떠들며 볼 건 아니다 싶어 조용히 밤에 혼자 가서 보는게 낫다 생각했다. '1987' 그 당시 나는 8살이었다. 초등학교, 그 당시 국민학교라고 불리는 교육체계의 1학년 이었다. 너무도 어려서 텔레비전을 볼 수도 없었을테고, 봤다고 해도 아마 기억하지 못한 듯 하다. 어쨌든 나에게 1987년은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는 한해였다. '1987'을 본 사람은 엔딩이 다 끝나가도록 대부분 극장을 떠나지 않는다. 영화 마지막에 실제 그 당시 영상을 틀어주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러 갔더니 다큐가 됐다. 그런데 그 영상를 보고 있으면 더 가슴이 먹먹해진다. 영화 ..
60일 지정생존자 14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일이 많다 보니 조금 늦게 봤는데, 이번 회차 역시나 꿀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드보다 한드가 더 재미있는 듯 하네요. 15회가 기대되는 14회였습니다. 지정생존자 14회 !! "무모한 겁니까, 오만한 겁니까?" 한주승 정책실장이 박무진 권한대행에게 말합니다. 차별금지법 추진으로 의견이 부딪히자 한주승 실장이 결국 할말을 합니다. 은희정 육군참모총장이 국회의사당 테러 일원이라는 것을 우리는 어느새 알게 되었는데요, 국정원 엘리트 한나경이 은희정 핸드폰을 도청하여 그가 킴스테일러 (테러집단 아지트)에서 나누는 대화를 듣습니다. VIP를 만나게 해달라고 김실장을 조르는 은희정 육군참모총장. 필적감정을 맡겼던 서지원이 그 결과를 보고 놀랩니다. 이제까지 태익이라..
삼시세끼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여배우 특집으로 기획되었고 거기에 게스트로 정우성까지... 평소 염정아와 정우성의 친분은 알고 있었지만 1회부터 게스트로 초대할 줄이야. 이제까지 삼시세끼가 남성 출연진, 이서진, 유해진, 그리고 차승원 중심으로 흘러갔다면, 이번에 등장한 염정아, 윤세아와 샛별 배우 박소담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하다. 특히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재미있게 봤던 분들이라면 염정아와 윤세아의 조화가 어색하지 않았을 것이다. 셋중에서는 그나마 요리를 좀 해본 염정아가 식사 준비를 맡았다. 그러나 아무리 살림을 많이 해본 염정아라도 아궁이로 밥을 해야 하는 상황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모든 식재료는 텃밭에서 가져와야 하고 그러다보니 애쵸에는 콩나물국을 만들려던 음식이 어느순간 된장찌개가..
드라마 보좌관이 드디어 시즌 1을 끝냈습니다. 5~6회까지는 열심히 내용을 올리다가 최근 길게 여행을 다녀오며 마지막회를 이제야 시청했네요 ~~ 꽤나 충격적인 결말이 있는 회였습니다. (이건 뭐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꽤나 재미있게 본 정치드라마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10회가 시작하자마자 장태준은 송희섭 의원을 찾아가 USB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며 충성을 맹세 합니다. 남자라면 절대 안 한다는 무릎꿇기를 시전하며 송희섭에게 자신에게 보궐선거 공천권을 달라고 조릅니다. 이에 송희섭 의원은 양주 가득 부어주기 신공으로 맞섭니다. 그 장면을 보는 내내 저도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저걸 어떻게 마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송희섭 의원의 마지막 한마디 "공천 너한테 주면 꽤 시끄러울텐데, 그 입 ..
영화 '범죄도시'를 봤다면 마동석 영화를 챙겨보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 된다. 그만큼 호탕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거기서 오는 쾌감이 짜릿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챙겨본 악인전, 이번 영화는 특히나 칸에서 초청을 받았다고 하니 그만큼 작품도나 완성도가 높다는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그러나 결론은, 약간의 아쉬움이다. 이번 영화 '악인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마동석의 문신이다. 상의 탈의신이 많아서 문신을 볼 씬이 많은데, 저건 어떻게 그리고 나중에 어떻게 지웠을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영화의 시작은 샌드백씬으로 시작된다. 마동석이 샌드백을 열심히 치고 있고, 곧 조직의 후배가 들어와서 뭔가를 보고 한다. 그리고 몇초뒤에 열리는 샌드백에서는 놀랍게도 사람이 나온다. 상대파 조직의 조직원 한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