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현재 방영중이다. 서인국과 정소민이라는 배우가 열연을 하고 있고, 두 배우의 연기 역시 나쁘지 않다. 특히 정소민은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아주 좋은 연기로 좋은 평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우선 아직 이 드라마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초간만 줄거리를 소개한다. 반전 결말 역시 포함되어 있으니,,, 싫은 사람은 조용히 나가주기 바란다. 원작 일본 드라마의 줄거리. (한국 드라마 역시 같은 결말일 것이라는 보장 없음) [ 어릴적 범죄자인 아버지가 경찰이 쏜 총에 죽는 순간에 주전자의 뜨거운 물이 쏟아져, 화상을 입은 어린 남매 (오빠와 여동생) 이 둘은 기억을 잃은 오빠의 병원 탈출로 인해 헤어지고 되고 여동생은 죄책감에 시달리..
애초 결혼 계획이 없었던 효진 (임수정)은 우연히 만난 이혼남 (김태우)와 사랑에 빠져 그와 결혼을 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가슴에 남은 멍을 치유하지 못한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는 그녀에게,변화가 일어난다. 세상을 떠난 남편의 아들,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중학생 아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살게 된 것.그렇게 16살 아들과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된 임수정은 사실 모성이라던지 하는 진부한 스토리 보다는,그냥 어쩌다 보니 본인이 그런 결정을 하게되버린 케이스이다. 그 누구도 그녀에게 아이를 맡아야 한다고 등밀지도 않았지만,그녀는 그냥 홀로 자신이 맡기로 결정을 한다.그리고 그것이 남편이 자신에게 하는 마지막 부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효진의 결정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도 ..
오랜만에 괴수 영화나 볼까 싶어 보게된 영화 '물괴' 개인적으로 김명민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나 그가 나온 영화는 대부분 나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조선명탐정도 그렇고, 김명민의 연기는 티비에서 보는 것이 더 나에겐 맞는 입맛이다. 갠적으로 괴수영화를 좋아하여 그 비난을 받은 '고질라'도 찾아서 봤으니, '물괴'정도는 재미있겠다 싶어 보았는데,,,,,, 응답하라 시리즈의 혜리도 좋아해서 보았는데,,, 줄거리는 초 간단하다. 조선시대에 인왕상 근처에서 물괴라 불리는 괴물이 나타나고 중종은 산에서 조용히 지내던 내금위장을 불러 물괴를 잡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결국 내금의장 김명민은 물괴를 잡았다. 끝. 자 이정도면 이 영화의 스포를 다 한것이다. 우선 이 영화가 왜 아쉬운지 얘기해보자. 1. 혜리의 연기가 응답..
어지간하면 드라마 시작하면 끝까지는 본다.최근 10년간 딱 반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접은 드라마는 이거 한편이다. "리턴" 구구절절 많이 말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 내가 느낀 그대로만 알려준다. 1. 우선 고현정이 개인적인 불화로 하차하고 박진희가 그 역활을 맡았는데, 차라리 고현정 역을 시나리오를 변경하여 죽는다는 설정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고현정 얼굴이랑 박진희 얼굴이 엄연히 틀린데, 이건 초딩들이 봐도 욕하면서 리모콘을 던질 컨셉이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어거지로 중반부터 끌어가는 설정인데, 박진희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고현정이 초반에 만들어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어떻게 매치가 되어 집중을 하며 보겠는가. 2. 박진희가 나오는 순간부터 갑자기 그녀가 그냥 변호사가 아닌..
얼떨결에 손을 댄 드라마 한편이 내 주말을 그대로 집어 삼켰다. 이 드라마를 보며 받은 느낌은 마치 응답하라 1988을 볼때와 비슷한 그것.내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스토리 라인을 보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고는 하지만,작가와 피디의 콜라보가 최고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장나라 드라마를 그다지 챙겨보진 않았다.그러나 손호준이라는 호감 캐릭터 배우가 나온다고 하여 언젠가 봐야지 하고 묵혀만 두었던 것인데, 이정도의 작품일 줄은 몰랐다. 특히나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인데, 웹툰도 무조건 정주행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드라마다. 시나리오는 대충 이러하다. 최반도(손호준)와 마진주 (장나라)는 3살 아들을 둔 부부이다.이 둘은 결혼 후 자신의 ..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과연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가 아니면 해가 되는 존재인가? 그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미래에서 온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아직도 우리는 기술의 발달에 비하여 인간에게 다시 돌아올 역풍에 대해서는 아예 무지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그런 찝찝한 질문에 대하여 더 찝찝함을 주는 영화다. 이 영화가 진부하거나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과연 인간이 기계를 컨트롤 하는 것인지, 기계가 인간을 컨트롤 하는것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주인공 그레이는 어느날 아내와 차를 몰고 가다가 갑작스레 차 사고를 당한다. 아내는 죽고, 그레이 본인은 그 자리에서 전신불구의 몸이되고 만다. 그런 그에게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IT회사에서 스템이라고 부르는..
2018년 많은 영화를 보았고, 그 중에서 내 나름 가장 망작으로 뽑는 영화 '속닥속닥'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망작, 괴작이라고 하지만 이 영화를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망작은 망작 나름대로의 재미가 또 있으니. 그 옛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영화를 내가 굳이 찾아본것도 같은 이유 아니겠는가 ㅎㅎ 줄거리, 시놉시는 초 간단하다.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들이 섬뜩한 소문이 있는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진짜 귀신을 만나 속닥속닥 거리다가 죽는다. 끝. 최상훈 감독의 작품이고, (감독 이름 외워둬야지,, 다음 영화도 얼마나 못 만들지 기대된다. 꼭 봐야지) 주연배우들이 내가 아는 사람은 없다. 심지어 여주도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소주연 신인배우인데, 영화에서는 안 이쁘게 나오더니 (헤어스타..
얼마전 책 한권을 선물 받았다.[플루언트] 영어 유창성의 비밀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사실 나에게는 그다지 초기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 책이기도 하다. 나름 캐나다에서 영어는 왠만큼 익혀왔고 영어로 업무를 보는데 별 무리가 없는 입장에서 내가 이 책에서 뭘 얻을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러다 저자 조승연에 대해 구글링을 해본 뒤 이책을 제대로 정독해보기로 마음 먹었다.내가 영어를 바라보는, 외국어를 바라보는 시각와 너무나 흡사한 그의 몇분짜리 강연이 내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저자 조승연은 1981년 생으로 뉴욕 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이다. 어디선가는 석사를 밟았다고 하는데 프로필 상에는 학사로 나온다. 그는 프랑스에서 루브르 대학교 미술사학을 공부하다가 중퇴를 하기도 하였다. 졸업..
작년에 보았던 영화 '아수라'가 최근 들어 다시 재조명 받으며 역주행을 하고 있다.나름 나는 재미있게 보았으나,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주 주말에 방영한 그것이 알고싶다의 파타야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진다는 평을 받으며 다시금 흥행몰이는 하는 이 영화에 대해 JTBC 키워드 편의 대화를 보도록 하자.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드 입니다. [앵커] 아수라, 개봉했었던 영화 얘기하는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일단 아수라는 2016년 개봉한 영화입니다.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시장과, 시장의 자금줄인 건설사로 위장한 조폭 조직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개봉 당시 관객수는 260만 명에 그쳤지만, 뒤늦게 '이재명 경기지사의 실화를 다룬 거 아니냐'..
앤트맨과 와스트 내맘대로 리뷰하기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책을 보면, 개미의 놀라운 능력에 혀를 두르게 되는데,앤트맨을 보면 정말 그 책이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앤트맨의 주인공은 사실 앤트맨이 아니라 앤트이니까 ㅎㅎ 중요한 것들은 사실 개미군단이 다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됐건 앤트맨이 앤트맨와 와스프라는 제목으로 다시 돌아왔다.이미 어벤저스 인피니트 워의 엔딩신과 관련하여 많은 떡밥이 sns에 뿌려진 덕에 힘들이지 않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저스의 향후 스토리를 알려면 앤트맨을 보라는 sns의 성경과 같은 말씀에 많은 덕후들이 극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나역시, 가급적 OCN 나올때 까지 기다릴려다가 굳이 무리해서 보러간 이유는 단 하나다. 어벤저스와의 연관성, 그..
독전이란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두명의 여배우가 있는데, 그중 한명이 바로 김주혁의 상대역 (보연)으로 나온 진서연이다. 사실, 독전이 15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논란이 되었던 것이 진서연의 상반신 노출 연기가 있었기 때문인데,개인적으로는 그 장면이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마약을 하면 저런 행동들을 하겠구나 하는 정도, 시나리오에 몰입하게 되는 그런 필요한 장면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김주혁이란 배우의 미친 연기력을 맞춰줄 수 있었던 그녀, 진서연이란 배우에 대해 궁금해졌고, 이래 저래 알아보았다. 진서연의 본명은 김정선이다. 예명을 잘 지은 것 같다. 예명에서 오는 분위이가 얼굴과 잘 맞아 떨어진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1983년 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36살이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Truth or Dare 캐나다에서 지낼때 가끔 친구들과 금요일 All night Party를 하면, 여러가지 게임을 하곤 하는데,항상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을때 하던 게임중 하나가 바로 Truth or Dare다. 우리나라로 치면 진실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 내가 친구에게 Truth or Dare를 외치면 친구는 Truth라고 하여 내가 물어보는 질문에 진실을 말하던지,아니면 Dare를 외쳐서 내가 지시하는 무모하고 못마땅한 행동을 강제로 시행해야 한다. 미국 십대에게는 매일매일 하는 장난같은 게임인데,이 게임으로 영화가 등장했다.이 영화에서 게임을 주도하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바로 악마다. 고대 악마가 소환되어 이 게임을 주도하고 이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본인들..
영화 '마녀' 개봉하고 다음날 극장 달려가서 보고 왔다. 용산 아이파크몰 CGV는 역시 토요일 밤에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영화를 보러 오는 덕에, 밤 10시 30분 영화인데도 극장이 붐빈다. 팝콘 사는데만 20분은 줄 서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나름대로 걸크러시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다보니, 김옥빈이 나왔던 '악녀'에서 받았던 상처(?), 좀 다른말로, 약간의 실망감에 대한 밴드 붙이기 전략으로 '마녀'를 보러 갔다.악녀도 봤으니, 마녀도 봐야지 하는 생각? 설마 악녀보다 더 엉망이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 우선,,, '마녀'에서 건진건 여배우다. 여배우의 재발견? 은 아니고 신인여배우 김다미가 1500:1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맡았다더니, 정말 신기하게 생긴 묘한 인상으로 연기를 한다. 딱히 예쁜것도 아..
극장에서 봤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Btv로 시청했다. '독전'2014년에 나온 두기봉 감독의 '마약전쟁'이라는 영화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인데, 왠만한 리메이크 영화가 잘 만들어지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독전'은 상당히 웰메이드 영화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주인공 마약사범 때려잡는 마약단속팀 팀장은 조진중이 맡았고, 카리스마 쩌는 마약계의 이선생 역은 류준열이 맡았다. 믿고보는 류준열. 영화 '킹'에서의 연기가 워낙 괜찮아서 이런 배역에도 잘 맞는구나 싶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마약계의 숨은 큰 손 역활을 연기하며, 쩌는 카리스마 보여준다. 그리고 또 한명의 연기자. 김주혁 이미 고인이 된 김주혁이 살아 생전에 찍었던 영화인데, 어쩜 그렇게도 중국의 마약쟁이 연기를 잘 하는지,너무 실감나서 ..
서던리치 소멸의 땅 / ANNIHILATION 이라는 영화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무슨 영화지? 포스트가 이상하네? 이러다가 나탈리 포트만 얼굴을 보자마자 바로 시청을 눌렀다.영화 '클로저' 이 후 나는 나탈리의 팬덤이 생겨, 그녀의 영화는 무작정 보는 편이다. 이 영화는 애초 제프 밴더미어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감독인 알렉스 갈랜드는 이미 잘 알려진 실험적인 영화 엑스마키나를 찍은 감독이다. 로봇과 사랑에 빠져서 사기를 당하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아주 새로운 영화 엑스마키나 ㅎㅎㅎ 이 영화도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권한다. 신선하고 새롭다. 제프의 소설은 원래 3부작이다. 1편이 소멸의 땅이고, 2편은 경계기관, 3편은 빛의 세계인데, 이번 영화는 소멸의 땅을 주제로 해서 시나리오..
한동안 달달한 영화에 빠져 있다가 간만에 한국식 스릴러영화를 보았다. 나는 주로 미국식 스릴러와 한국식 스릴러를 철저히 구분해서 말하는데, 기본 뼈대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관람 포인트도 바뀐다는 것을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어서이다. 미국식 스릴러는 인물들의 심리묘사 및 감정선에 따라 영화가 진행되는 반면, 한국 스릴러는 시나리오 자체의 탄탄함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며 중간 중간 감독의 의도에 따라 유턴 포인트, 즉 반전을 위한 5초가 항상 등장한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기억의 밤' 역시 위에서 언급한 한국식 스릴러의 공식을 다 갖춘 작품으로 볼 수 있겠다. 지금부터는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가 일부 포함되니, 스포가 싫어요 하는 분들은 고개를 돌리시고 뒤로가기를 클릭하시기 바란다. 영화 주연은 강하늘과 ..
영어 단어 중 Nervous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배운 500 개 단어중 하나이므로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Nervous의 명사형이라고 할 수 있는 Nerve, '신경' 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tension mode 정도로 얘기할 수도 있겠네요. Nerve라는 영화는 바로 이 단어를 사용하는 Nerve라는 SNS게임과 관련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비'는 우연한 기회에 SNS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Nerve라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 게임은 바로 내가 Player가 되어 Watcher들이 요구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돈을 받아 적립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방구 끼기나 아무나에게 뽀뽀하기 등의 Request가 대부분 이지만, 그중에는 아주 위험한, 정말 ..
나의 출근길을 책임져 주던 나의 아저씨가 이제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선균이 좋아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여주인공, 지안 (아이유)의 존재감이 더 커보였다. 노래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만능이구만 ㅎㅎ 나의 아저씨 종방을 앞두고 지안 (아이유)의 드라마 속 패션 화보(?)만 모아보았다. 지안이, 아니 아이유 (이지은) 또 다시 다른 드라마에서 만납시다. 나의 아저씨 잘 보았습니다. ㅎㅎ
헐리우드 미녀 연기파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와 연애 그리고 결혼 매드맥스 Fury road를 본 사람들은 한쪽팔도 없이 짧은 스포츠 머리를 하고 나와 고군분투하는 여전사 퓨리오사에게 빠져든다. 오늘은 변신의 귀재, 다양한 영화에서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연기를 보여주는 완벽한 미모의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에 대해 알아보자. 샤를리즈 테론 (Charilze Theron) 국적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미국 출생 : 1975년 8월 7일 (만 42세) 신체 : 177 cm / 55 kg 샤를리즈 테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몬스터'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자 아일린 워노스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만든 실화영화로 여성간의 애정을 그린 레즈비언 영화로도 인식되기도 한다. 최고의 미모를 자..
한주를 보내고 주말에 극장을 가서 밤에 혼자 보고 오는 영화가 30대 남자에겐 봄비와 같은 시간이다. 특히나 영화를 혼자 보기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시간이 차라리 친구를 만나 노는 것 보다 훨씬 즐겁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우선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가서 보고 왔는데, 아이맥스로 볼려다가 3D로 보면 두통이 오는 관계로 그냥 일반 2D관에서 봤다. 어차피 나에겐 스토리가 중요하지 3D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ㅎㅎㅎ 우선 이 영화를 보려면 사전에 봐두면 좋은 영화가 있다. 블랙팬서와 시비워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 세 영화를 보고 봐야, 등장 인물이 나와도 헉 누구지? 하는 질문이 안 나온다. 아무튼 약간 스타워즈 필 나게 외계인도 많이 나오고, 특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