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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페북으로만 연락하던 스페인 친구 한명이 최근 추천해준 드라마 한편이 있다. 

'종이의 집'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말에 로긴을 해보니 현재 시즌 3까지 나와서 방영중이다. 

항상 미리보기에 떠 있어서 이거 뭐지, 종이접기 하는 스릴러인가? 하며 반신반의로 그냥 패스 했던 드라마인데, 

우선 드라마 포스트의 가면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안 봤던 드라마인데, 이토록 재미있는 드라마 였다면 진작 봤을걸,, 후회가 된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은행을 터는,,, 아니 조폐국을 터는 영화다. 

영화에는 '교수'라고 부르는 강도 집단의 브레인이 나오고 이 교수가 모은 8명의 어벤저스 팀이 조폐국을 턴다는 내용이다.

다른 강도 영화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미 만들어놓은 돈을 터는것이 아니라 이들은 수십일을 조폐국을 장악해서 본인들이 직접 돈을 찍어낸다. 이렇게 되면 돈에 주기나 코드같은 것들의 추적이 불가능하므로 이론적으로 정말 완전범죄가 가능하게 된다. 

범죄 기간동안 이들이 찍어내려고 하는 액수는 총 24억 유로, 우리돈으로 3조 정도의 돈이다. 

8명이 나눠 가진다해도 한명당 어마어마한 돈이 돌아가는 것이다. 

 

자주 등장하는 브라우닝 기관총

 

이 드라마는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가 끝나도 여전히 조폐국에서 강도들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그린다.

여전히 돈을 찍어내며 조폐국 내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이들은 우선 언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경찰을 농락하며, 시간을 벌어 새로운 탈주로를 짠다는 컨셉이다. 

 

드라마의 여주 도쿄

 

이 드라마상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서로를 도시 이름으로 부른다. 물론 자신의 이름들이 있지만 일이 틀어질 것을 대비하여 도시 이름으로만 부르는 서로의 약속.

우선 가장 비중있게 나오는 여성 캐릭터. 도쿄다. 

남자친구와 강도를 벌이다 남자친구는 사살당하고 혼자 도망치던 중 교수에게 스카웃을 받는다.

아주 감정적인 캐릭터이며 강도 행각중에도 사랑에 눈이 멀어 예상치 못한 결말을 가져오게 만드는 키가 된다. 

 

인질이 경찰총에 맞는 상황이 발생하는 옥상장면

 

베를린이라고 불리는 남자는 강도행각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이다.

시즌 2에서야 나오지만 그는 사실 불치병을 앓고 있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상대 심리를 이용하는 것에 능하며 인질들과의 심리 싸우에서 언제나 우위를 점한다. 

 

리오라고 불리는 젊은 총각은, 강도를 준비하는 기간에 도쿄와 사랑에 빠진다.

참고로 도쿄는 리오보다 15살이 많은 것으로 나온다. 

 

그 외에도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도시 이름이 주는 이미지와 그들의 이미지가 아주 찰떡궁합으로 링크가 된다. 

 

교수와 조폐국 모형

그리고 스포이지만 미리 밝히자면, 한명의 범죄자가 중간에 더 끼게 된다.

바로 초반에 강도를 잡기 위해 경찰을 이끌던 라켈 무리요 경감이, 중간부터 교수와 사랑에 빠지더니 결국 이 무리에 합류하여 리스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ㅎㅎ 역시 사랑의 힘은 법보다 위에 있다. 

 

현재 시즌 3가 절찬리 방영중이며, 시나리오 자체가 탄탄하여 보는 내내 흥미가 더해진다.

한편의 에피소드도 지루하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장점이다. 

 

우르술라 코르베르의 영화 '피의 나무'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는 역시 도쿄,

 

 

배우의 이름은 우르술라 코르베르입니다.

이 배우 앞으로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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