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의 씬스틸러 김주혁 상대역 보연을 연기한 '진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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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이란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두명의 여배우가 있는데, 그중 한명이 바로 김주혁의 상대역 (보연)으로 나온 진서연이다.



사실, 독전이 15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논란이 되었던 것이 진서연의 상반신 노출 연기가 있었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이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마약을 하면 저런 행동들을 하겠구나 하는 정도, 시나리오에 몰입하게 되는 그런 필요한 장면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김주혁이란 배우의 미친 연기력을 맞춰줄 수 있었던 그녀, 진서연이란 배우에 대해 궁금해졌고, 이래 저래 알아보았다. 


진서연의 본명은 김정선이다. 예명을 잘 지은 것 같다. 예명에서 오는 분위이가 얼굴과 잘 맞아 떨어진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1983년 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36살이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기혼이다.

2014년에 이미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남편은 독일에서 근무중이라고 한다. 물론 한국인이다. 

키가 훤칠한데, 프로필 상으로는 167cm라고 하지만, 내가 영화에서 보았을때는 김주혁과 비슷한 높이로 보일 정도로 신체 비율이 좋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인데, 영화를 위해 살을 많이 뺐던 것 같다. 



실제 그녀는 주위의 많은 우려를 들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기존에 없던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나면 향후 어떤 모습으로 영화에 출연을 해도 그 이미지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인데, 

그녀는 그런 우려도 무시할만큼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꼭 그 역활을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코카인같은 마약을 하였을때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유투브 같은 곳에서 수없이 많은 영상을 찾아보고 공부 했다고 한다. 





그녀의 상반신 탈의 연기도 그런 맥락중 하나이다.

야한 장면이 아닌, 실제로 관객에게도 그 장면은 그녀가 마약에 취해서 자유롭고 싶어지는 감정으로 옷을 벗어 던지는, 그저 그런 장면으로만 인식이 된다. 



이전까지는 사실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배우였지만, 이 영화 한편으로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우뚝 자리 매김 했으니,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상당히 주목된다. 


개인적으로 김성령 같은 배우와 동급으로 성장할 충분한 동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된다. 


시원시원한 연기를 앞으로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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