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에서 얼굴만 아는 한 여자 연예인이 전국의 유명한 빵집을 돌며 빵셔틀을 하는 장면이 방영된 적이 있다. 어~ 저런것도 하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신기했었는데, 티비에서 보게된 전국 유명 빵집도 자연스레 보게 되었고, 마침 저녁 7시 늦은 저녁 직전에 티비 앞에 앉은거라 엄청나게 배고 고픈 상황에서 화면으로 보는 빵은 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했었다. 여러 빵집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던 곳이 전라도 군산의 이성당이었다. 이성당이라하면, 전라도 군산 중앙로라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1920년애데 '이즈모야'라는 화과자점으로 오픈을 하여 영업해오다가 1945년에 상호명을 이성당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무튼 현존하는 대한민국 빵집 중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나 유명하..
이 영화. 영화가 좋다에서 봤었지만 내용은 잘 이해가 안 갔는데, 어쩌다 손에 잡혀 보게된 영화. 사실 이 영화에는 반전이 있지만, 그따위 반전따위 전혀 중요하지 않다. 스토리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나에겐만 안 중요했단 말이다. 난 그저 이영화에서 장면 장면 마다 주인공의 내면이 내가 느꼈던 그것과 비슷하여 그저 공감만 하는데도 영화가 어느새 끝나버렸다. 영화 줄거리따위 얘기하지 않겠다. 그냥 내가 눈에 남는 장면들만 같이 봐주라. 회사를 다니며 1년 정도 되었을때 내가 했던 생각이다. 어디서든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조심하며 살아야지. 정말 저런 생각이 얼마나 사람을 위축되게 만드는 위험한 생각인지를 나는 몇년이 지난뒤에야 깨달았다. 주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만 그저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 있..
출장을 나와 혼자 방에서 우두커니 앉아 영화를 봤다. 이병헌, 공효진 그리고 소희가 나온 싱글라이더.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다. 얼마나 봤는지는 모르겠으나, 100만을 못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겐 꽤나 재미있게 다가온 영화다. 우선 배우진이 좋다. 요즘 다작하는 이병헌, 그의 사생활 그리고 연예뉴스에 나오는 가십거리는 솔직히 극장에서 그의 영화를 볼때는 잘 생각도 나지 않는다.어쨋든 그는 연기잘하는 배우이고, 영화의 완성도를 확실히 올려놓는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강재훈(이병헌)은 증권사의 지점장이다. 그가 다니는 증권사가 부도로 법정관리에 넘어가고, 그는 인생의 쓴맛을 보게된다. 고객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그의 모습에서 그가 한순간에 바닥까지 무너지는 것을 알 수 있..
수많은 블로거들의 꿈은 바로 방문자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페이지뷰를 늘리고, 그것이 애드센스 수입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한번 그렇게 싸이클이 형성되면 포스팅 간격만 유지해주면 일정 이상의 수입이 고정적으로 나온다고 다들 믿고 오늘도 포스팅을 위해 손가락을 움직인다. 하지만, 방문자수가 그렇게 쉽게 늘어나진 않는다. 경험을 해본 사람은 안다. 500명은 들어올거 같은데 490명에서 하루가 마무리 될때의 허전함을 ~~ 그렇다면 어떻게 방문자를 늘릴 수 있을까? 정답은 키워드다. 아무리 포스팅 내용은 SNS로 뿌려도 키워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온다. 키워드는 어디서 따오는가? 바로, 구글 트렌드에서 가져올 수 있다. 구글 트렌드 바로가기 : https://trends.google.co.kr/tr..
UAE 출장은 항상 설레인다. 왜냐? 사우디나 쿠웨이트에 비하여 발전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두바이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자랑스러운 한국 EPC의 상징 부르즈 칼리파가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이 건물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로 높은 빌딩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션임파서블에서 톰크루즈가 기어 올라가던 빌딩으로 보았을 것이다. 출장 차, 르와이스 지역으로 나왔다가 공항으로 가기 전 시간을 내어 두바이 시내로 들어갔다. 우선 두바이 몰에 차를 주차하고 스타벅스에서 지역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산 후, 부르즈 칼리파로 직행 !!! 이 빌딩을 지은 회사에서 온 직원이지만 할인따윈 없다 ㅎㅎㅎ 그래도 올라간다. 멋진 야경을 보기위하여 ~~ ▷ 엘베를 타고 전망대 올라가기 전 Ground Floor..
티스토리의 단점이라면 거의 없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대부분의 블로거가 폰트를 말한다. 굴림, 고딕, 바탕 등등 90년대에나 사용하던 대학 레포트용 폰트밖에 없는 관계로, 네이버 블로그와의 가독성 대결에서 밀리는 건 어쩔수 없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가 개발한 나눔폰트 시리즈로 아주 깔끔한 모양새를 보여주는 반면, 티스토리는 한글로 작성시 뭔가 부실해 보이고, 부시시시해 보이고, 못 마땅하다.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의 모든 글씨체를 자동으로 나눔고딕체 변경해주는 코드를 삽입하였다. 아 ~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IT적인 남자가 되었던가 ㅎㅎ 우선 티스토리 관리 모드로 들어간다. 저중에서 스킨편집을 클릭한다. 티스토리는 하도 레이아웃 및 메뉴 변경을 자주해서 다른 블로거가 올린 글을 보고 따라 하다보면 201..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하였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유족인 아들이 직접 자택에서 임종한 사실을 전하면서 외신을 통하여 알려졌으며, 과학계를 비롯하여 그를 기리는 모든 이들의 애도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그는 우리에게 루게릭병을 알게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은 극복하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됨으로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다.Stephen Hawking은 1942년 태어났으며 출생지는 영국의 옥스퍼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자로 아인슈타인을 꼽는다, 그의 상대성 이론은 절대 불가한 법칙이니까.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사람들 뇌리에 박혀 있는 사람이 바로 호킹 박사다. 그의 수식어는 항상 '아인슈타인을 잇는 천재적인 물리학자'였다.사실..
해외 EPC 카테고리를 만들고 처음으로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 왠지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연관된 것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순수한 생각과, 나만의 정보를 담아두는 저장공간이 있어야겠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해당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해외 EPC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회사들의 소식과 더불어,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해외 선진사들의 소식도 같이 전할게요. 더불어 핫하게 올라오는 채용공고도 무료로 함께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너무 퍼주는 ~ 나는 산타 꿈나무 ㅎㅎㅎ (참고로, 다른 건설정보 사이트처럼 딱딱하게 포스팅 하진 않겠습니다. 초등학생이 봐도 이해가 갈 정도로,, 심플하게 간단하고 명료하게 !!) 그러면, 간만에 들려온 한국회사의 수주 소식부터 알아볼게요. 상일동의 ..
티스토리를 만든 시기가 17년 11월 이었으니, 이제 3개월이 접어들었다. 초기 티스토리 방문자 수가 50명~100명을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은 많이 들어올때는 천명까지도 들어온다. 그러나 평균으로 치면 일별로 거의 300~500명 수준으로 보면 된다. 3월을 기준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현황이다. 보면 알겠지만, 3월 9일 1100명이 넘게 들어온 것은 그날 포스팅을 3개나 했던 영향인 듯 하다. 포스팅 수가 많고 더군다나 그 당시 네이버에 상위노출되어있는 검색어를 활용하였더니 평소보다 2배에 달하는 방문자가 들어왔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관련하여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나오는 말은 거르지 말고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라는 것이다. 휴우... 매일 마다 하는 포스팅은 당연한거다. ..
모든 블로거, 특히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블로거의 공통된 질문이다. 혹자는 교회에서 기도 시간에도 물어본다는 바로 그 질문. 어느 위치의 어떤 광고가 가장 수익이 많이 발생하는가? 그 답은 결국 실험을 해봐야 알 수 있다. 아래의 나만의 실험 결과다. 지난 30일동안 돌려본 애드센스의 6개정도의 광고 코드중, 가장 수익이 많고 클릭이 많이 된 것은 바로,,, 두두둥 컨텐츠 자동삽입 광고이다. 30일동안 클릭수 16회라는 초라한 성적이지만, 그래도 다른 광고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보인다. 그 다음을 포스팅 하단에 들어가는 자동 플러그인 광고가 차지했다. 나는 두개의 광고가 같이 나오도록 했는데 이것이 꽤나 방문객의 클릭질 유도를 잘 하는 광고인가 보다. 오히려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상단의 우측 광고는 실적이..
오랜만에 적어보는 블로그 이야기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구글 애드센스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던 나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하여 클릭에 비하여 단가가 너무 낮다는 분석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결국 송출되는 광고의 단가가 낮은 것들만 걸려들어서 방문자들의 마우스 클릭을 유도했던 것. 심지어 클릭이 10번 일어났는데도, 수익은 USD 1.05밖에 되지 않는 날도 있었다. 방문자 수가 1,000명이 넘었는데도 말이다. 애드센스를 해보는 분은 아시겠지만,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수익이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문자수에 집착하게 되는 덕후가 되는 것은 휴먼 본능이다. 결국 또다시 분석에 들어간 나는, 결국 다음 애드핏을 적용해보기로 한다. 구글에 들어가서, (나는 네이버 보다 구글을 더 많이 쓴다. 왜냐고..
애드센스를 시작하고 두달정도가 걸려서야 10달러가 넘었다. 초반 이런저런 실험정신으로 여러가지 손대다 보니, 결국 제대로된 수익, 즉 내가 생각했던 수익만큼은 나지 않았다. 어쨋든, 구글에서 10달러를 넘기는 시점에서 핀번호가 발송되었으니, 확인 후 넘버를 입력하라는 메세지가 떴고, 나는 현재 우편물 수령 대기중으로 하루에 한번씩 우편물함을 열어보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 혹시나 분실할까봐 ㅎㅎ (# 주소를 확인하지 못해 지급이 보류중이라는 메세지) 우편물을 수령하면, 다시 포스팅을 하겠지만, 급한 마음에 미리 몇자 적어보면, 우편물 상에 나와있는 핀번호를 애드센스 주소 계정 컨펌에 기입해주면, 내 주소가 최종 확인 완료되며, 그 다음 단계로 내 외환 계좌에 대한 정보를 적게 되어있다. 검색 결과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오픽 공부를 위해 미드나 영드를 추천해 달라고 할때마다, 나는 캐나다 시트콤을 추천해준다. 캐나다에는 바로 한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시트콤이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Kim's Convenience. 우리 말로는 김씨네 편의점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애초에 연극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CBC에서 방송하고 있지요 ~ DVD로 빌려보는 캐나다 교민들도 계신데,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빌리지 마시고, CBC홈페이지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한글자막도 있어요 ㅎㅎ 내용은 당연히,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와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씨성을 가진 아빠와 가족의 이야기이다. 캐나다에서 상도 여럿 탔던 프로인만큼 재미는 보장된다. 캐나다 토론토의 오래된 저소득층 지연..
여자 컬링 준결승을 보신 분이라면 단연 일본팀에서 눈에 띄는 외모의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우리팀에서 김은정 선수가 안경선배 이미지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면, 일본에서는 후지가와 사츠키 선수가 귀여운 외모로 팀의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구글에서 후지사와 사츠키를 검색하면 카와이 (귀엽다) 는 말이 연관검색어로 뜬다. 그정도로 일본내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운동선수 중 한명이다. 이번 평창대회에 일본에서 온 컬링팀은 홋카이도 키타미시의 LS키타미시 팀인데, 바로 후지사와가 이 팀의 스킵을 맡고 있다. 스킵 알지? 우리 김은정 선수가 하는~~ '영미 ~~'하고 외치며 선수들의 행동을 조정해주고 공의 방향을 정해주는 ~~ 사령관으로 보면 됨. 전략도 짜야 하니,, 쳐내고 갈건지 돌아갈건지, 아..
금요일 저녁, 그토록 좋아하는 윤식당을 틀수가 없었다.바로,, 일본과 붙고 있는 여자 컬링 준결승 시합이 안 끝났기 때문이다. 어제 윤식당 시청율 꽤 낮게 나왔을 것이다. 온 국민이 컬링에 집중하고 있었으니 ㅎㅎㅎ 어제 예상했던 대로 결국 4명의 선수들이 일은 냈다. 한일전이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만들어준건지 어떤지,, 결국 11엔드까지 가서야 일본을 한점차, 8-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처음으로 제대로 보는 컬링 경기인데도 뭐그리 긴장되고 손에 땀이 나던지 ㅎㅎㅎ 이것으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확정함과 동시에, 은메달 이상을 확보해두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도 컬링 결승에 올라란 첫번째 팀이 바로 '팀킴'이다. 한일전이라면 예전부터 축구, 피겨 등등 모든 스포츠에서 온 국민이 이길..
우리 나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 선수는 작년 단국대의 박소연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한 상황에서 대신 출전한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총점 187.54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땄었다. 그리고 세계 선수권에 나가서는 또 개인 최고 기록 191.11을 세우며 종합 10위안에 들었다. 최다빈 선수의 기록은 사실 은퇴한 김연아 선수 이후 최초로 종합 10위안에 든 순위이다. 최다빈 선수가 그토록 아름다운 연기와 훌륭한 인내력으로 경기에 임할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김정숙 씨의 힘이 있었다. 어머니 김정숙씨는 당시 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었으며, 딸 최다빈 선수는 이를 악 물로 훈련에 매진했다. 그것만이 어머니께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는 평창 올림픽에 서는 ..
안타깝다. 여자 추월팀의 행동은 정말 올림픽에서 봐서는 안 될 장면인데, 어쩌다 선수들까지 저런 편가르기에 가담해서 저런 짓들을 하는지. 시합 중 왕따를 당한 것으로 논란이 이는 노선영 선수는 이미 지난달 연맹의 행정 착오로 평창 올림픽 출전이 무산돼었었다. 행정착오로 올림픽 출전 불가라니,, 석연치 않다. 선수촌에서 퇴출된 노선영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긴다. "진규(동생)는 금메달 만들이게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 4년 전 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동생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이게 급급했고, 현재 메달 후보가 아닌 나를 위해선 그 어떤 노력이나 도움도 주지 않는다." 의미심장한 글이다. 노진규 선수.. 이 선수는 사실 알고보면, 남자 스케이팅에 한..
영미 ~~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뜬 단어이다. 일단 영미가 뭐냐하면,,, 여자 컬링대표 스킵 김은정이 김영미 선수에게 내리는 스위핑 지시이다. 스위핑? 보셨을거다. 선수들이 빗자루 같은 것으로 바닥에 왁스칠 하듯 닦아 내는 것. 얼마나 힘들까, 그래서 컬링 선수들이 반팔을 많이 입나보다. 어쨋든 김은정 선수의 "영미 ~"라는 외침이 티비에서 계속 들려오는데다 한국팀이 예선에서 조1위를 확정지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자, 컬링팀에 대한 관심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그럼 컬링팀의 지시는 어떻게 되는지, 영미의 변형어를 보도록 하자. 1. ‘영미~’(스위핑을 시작하라) 2. ‘영미야~’(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려라) 3. ‘영미야!!!’(더 빨리 스위핑을 하라) 4. ‘영미영미영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며칠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여자 스피트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는 국내 뿐 아니라 외신들도 보도를 하며 국가적 망신을 일으키고 있다. 예선에서 벌어진 경기에 출전한 여자 추월팀은 세명이 동시에 들어와야 함에도, 노선영 선수가 뒤쳐져 있음에도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가 두명만 나란히 먼저 들어와 논란이 되었었는데,거기다 시합 후 인터뷰에서 먼저 들어온 두 선수가 노선영 선수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며 점화를 해버렸다. 이에 국민들은 팀내 불화가 있는거 아니냐는 의혹을 가졌으며, 결국 왕따논란까지 이어졌다. 국민이 분노한 것은 결과가 아닌 바로 과정이었다. 해설위원들도 경기 중계 당시, 우리 대표팀 경기를 보며 실망스럽다는 말만 반복했었다. 인터뷰 이후 인터넷에는 김보름과..
일단 상당히 개인적은 견해로만 얘기하는 내 영화 스토리 한줄 한줄에 독자분들의 영화 선택이 바뀔 필요는 없다는 걸 미리 말씀 드린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 편. 블랙팬서는 확실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럼, 이 영화에서 무엇이 문제냐? 몇가지만 짚어보자. 아 ~~ 3D로 안 보길 잘했어. (결국 영화 중반 이 두명은 모두 블랙팬서가 되고, 똑같은 옷을 입고 싸우게 된다.) 첫째, 원더우먼이 아마존 신비의 섬에서 살다가 왔다는 설정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블랙팬서가 살고 있는 와칸다라는 미지의 나라는 정말 미스테리하고 이해가 안가며, 비뷰리늄이라는 금속 물질 하나로 몇백년이나 앞선 과학기술을 이루었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간다. (웃통 벗고 싸우는 장면으로, 승자가 왕이 되는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