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취업하는 현실적인 방법 (아람코 입사) How to Join Saudi Aramco.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당신의 꿈을 지원하는 블로거,  취업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모아 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사우디 아람코 취업하는 방법이라는 글입니다. 

아람코라는 회사에 입사를 하려면 정말 무엇을 더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오늘 싹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우디 아람코란?

사우디 아람코에 대한 내용은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워낙 많이 들으신 회사라서 추가 설명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기름과 가스를 많이 가진 나라가 바로 사우디인데, 사우디에서 이걸 다 캐내는 회사가 아람코입니다. 

 

즉, 사우디를 먹여살리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 왔던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이 손에 쥐고 있는 돈이 결국 사우디 아람코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수익입니다. 

 

즉, 왕가를 먹여살리는 회사라이기도 합니다. 

 

 

사우디 아람코는 아래와 같이 크게 두조직으로 구분 됩니다. 

 

 

- IK : Inside Kingdom 이라고 하여 사우디 내부에서 발생하는 프로젝트만 관리하는 조직입니다. 즉, 사우디 외부, 영토를 벗어난 곳의 프로젝트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습니다. 

 

- OOK : Out of Kingdom 이라고 합니다. 사우디땅 밖에서 이루어지는 투자 사업이나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일을 합니다. Saudi Oversea Company라고 하는 회사에서 담당을 하는데, 이 회사는 해외사업만 주관하는 회사이며 대부분의 인력은 미국 텍사스에서 근무중이거나 네덜란드에서 근무중입니다. 

 

 

 

 

 

 

 

 

 

 

 

사우디 아람코에 한국인이 근무?

네 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한국지사가 아니라, 사우디 본사에도 한국인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당시 사우디 아람코에서 한국인 엔지니어들을 대거 경력채용하여 갔었고 그중에서 대부분의 인력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남아서 근무를 하고 있는 한국인 엔지니어들이 있습니다. 

 

아람코는 보통 3년을 주기로 퇴직금이 쌓이는 구조이니, 그분들은 이미 퇴직금으로도 수억을 버셨겠군요. 

 

사우디 아람코라는 회사의 본사인 Dharan에서 근무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또는 한국 EPC 회사가 사우디 아람코공사를 수주하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발주처 직원으로 현장 관리를 하기 위해 나가 있는 직원도 있을 것입니다. 

 

정확한 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을때는 백명에 가까운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내 건설회사를 근무하다가 아람코 이직이 가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중 하나가 현대건설이나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회사를 다니다가 사우디 아람코로 경력 이직을 하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사우디에서 아람코 공사를 수행후에, 일을 잘한다고 하여 발주처로부터 공사 종료시 아람코에 입사 제의를 받아서 실제로 이직을 하신 분도 있으십니다. 

 

같이 일을 해보니 정말 괜찮더라라고 판단하여 아람코에서 개인의 추천으로 올라가서 입사를 하는 케이스로, 이런 경우는 사실 정규직은 가능성이 적고 대부분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단일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이렇게 국내 건설사에서 아람코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석유공사로 옮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런 제의를 받으려면 사우디나 쿠웨이트의 프로젝트를 참여하여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발주처에게 좋은 퍼포먼서로 Impression을 남겨야 가능합니다. 

 

 

고로, 우선 한국 건설회사에 일을 하면서 중동, 사우디나 쿠웨이트에 현장이 개설된다면 일단 부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거겠지요. 그래야 발주처 눈에 들고, 그 후엔 자연스럽게 잡 오퍼를 받는 순으로 가면 될 듯 합니다. 

 

 

 

 

 

 

 

 

 

 

 

신입으로 아람코에 입사 가능한가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아무리 영어 성적이 좋다하여도 아람코에 신입으로 입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신입으로 입사를 위해서는 사실상 아람코가 공채라는 것을 진행을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놀라실만한 사실이 공채 제도는 한국에만 있는 것입니다. 

 

아람코 같은 회사는 대부분 신입도 필요시 추천을 받거나, 애초에 아람코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서 공부를 한 인력이 입사를 하는 것으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부모세대부터 아람코에 근무를 하였던 자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아람코에 신입 입사를 하려고 아무리 찾아보아도 방법을 못 찾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국내 건설사나 외국건설사에서 경력을 먼저 채우고 나서 경력직으로 입사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아람코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의 KNPC나 카타르 QP같은 곳도 같은 루트입니다. 

 

 

 

 

 

 

한국에서 에이전시 통해서 입사는?

2010년에는 ERK라는 에너지 리소싱 코리아를 통해서 경력직을 대거 에이전시 통한 입사가 가능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채용공고문이 워낙 화제여서 여기저기  인터넷에 뿌려질 정도였습니다. 

 

기본급 1.6억에 성과급을 연봉의 반을 주고, 매년 해외 여행비를 2천만원을 지급해준다는 조건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이제는 그런 루트를 통한 입사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RK도 더이상 아람코 에이전시로 일을 하지 않을 뿐더러, 현재 아람코는 한국인 엔지니어보다는 인도인 엔지니어를 더 낮은 연봉으로 채용하여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한국인을 채용하려는 의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유가라도 올라야 채용의 문이 더 열릴텐데 지금은 유가가 낮으니 프로젝트 스타트 하는 것들도 납작 엎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상황을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만,

 

아람코 채용 사이트에서 직접 지원하여 입사를 하는 케이스는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현재 아람코 내의 오픈된 포지션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korea.aramco.com/en/careers/jobs-at-saudi-aramco

Jobs at Saudi Aramco

 

 

 

 

 

 

 

결론은

오늘은 사우디 아람코에 입사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결론은, 신입으로 입사는 거의 불가능하니, 아람코 공사를 많이 하는 건설회사에 입사하여 먼저 아람코 공사에 부임을 하고, 거기서 발주처에 눈도장을 찍자는 것입니다. 

 

이런 케이스로 입사에 성공한 현건 삼엔 선후배님들이 꽤 있으며,

현재까지도 근무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람코 특성상, 3년 / 6년 이상 근무시 어마어마한 퇴직금 수령이 가능하기에, 

최대한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티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려면 일단 현대건설이나 삼엔같은 회사에 입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추천해드릴 직무는 시공관리보다는 설계직군이며, 

설계직군의 경우는 한국인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아직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람코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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