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삼성물산 입사하면 신입 연봉(실수령액)이 얼마?

반응형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연봉입니다. (사실은 실수령액이겠지요)

 

취업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신입사원으로 일을 하면 과연 얼마나 받을지 상당히 궁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나 해외 근무라는 특이점이 있는 건설회사의 경우에는 어떤 연봉체계가 있는지도 궁금할 것입니다. 

 

매월 얼마나 돈이 들어오는지, 적금은 얼마나 부을수 있을지가 궁금한데 이런건 정작 물어볼곳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에서 궁금한 점에 대하여 아래에 회사를 예시로 상세히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입연봉 5천만원이면 매월 얼마?

대부분의 건설회사가 2021년 기준으로 신입사원의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사실상 5천만원이라고 하면 대체 얼마인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아직 회사 생활을 해보지 않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연봉이 5천이다 4천이다 얘기하는 것은 정확하게 매월 얼마의 실수령액을 받는지를 알려주진 않습니다. 

 

보통 연봉이라는 것은 연봉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는 최종금액을 얘기하는데, 이것이 단순히 한달에 받는 금액을 곱하기 12를 한다고 해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세금이라는 것이 나가고, 세금외에도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공제가 됩니다. 즉 세전이라고 부르는 금액에서 아래의 항목들이 빠지고 나서야 실수령액이 계산되어 내 통장으로 입금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중앙소득세

- 지방소득세

- 국민연금

- 국민의료보험

 

 

이렇게 크게는 4가지 항목으로 공제 항목이 나옵니다. 대략적으로 4가지를 다 합쳤을때 50~60만원정도의 금액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세전 연봉이 올라가면 공제가 되는 금액도 더 올라갑니다. 다만 신입사원의 경우를 놓고 봤을때는 저정도 금액으로 공제 금액이 빠진다고 계산이 됩니다. 

 

 

그래서 나오는 최종 금액이, 신입사원이 세전 400 만원정도에서 대략 세후로 340만원~350만원 정도의 실수령액이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건설회사가 조금씩 금액은 다르지만, 월급이 10~20만원 정도의 선에서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대략적으로 실수령액 (세후)은 340~350 사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금액은 본사근무 기준의 연봉입니다. 국내현장과 해외현장의 경우는 수당이 별도로 붙기 때문에 본사 연봉에 +@가 붙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봉체계 (기본급여와 상여금의 차이)

모든 회사가 다른 연봉체계를 따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달 지급받는 기본급여가 있고, 짝수달만 받는 상여금이 있거나 또는 분기별로 받는 분기성과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것이 다 합쳐져서 연봉이 되는 것입니다. 

 

삼성의 경우는 PI와 PS가 구분이 되는데, PI는 매년 2번 나오는 것으로, 반기별로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PS가 매년 1회, 연봉의 %에 맞추어서 연말에 지급이 되는 금액으로, 우리가 뉴스에서 보게되는 삼성전자의 성과금 잔치라는 단어가 바로 PS를 가리키는 단어로 보시면 됩니다. 

 

 

상여금은 기본적으로 100% 주는 연봉으로 인식이 되기는 하지만, 회사의 자금사정이나 수주 사정에 따라서 지급율이 50%로 낮아지기도 합니다. 결국 상여금은 성과금보다는 지급율이 높지만, 성과금처럼 무조건 주는 돈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국내 해외 현장수당의 진실

건설회사는 본사근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현장이나 해외현장으로 부임을 하는 베이스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사실상 본사 연봉으로만 언급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현장의 경우, 거제도에 있는 현장과 서울시내에 있는 현장이 같은 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지급되는 국내현장 수당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오지에 있는 현장, 울릉도라거나 거제도 같은 경우에는 신입사원의 현장 수당이 대략 60만원정도가 더 조정됩니다. 그래서 월 400만원정도의 실수령액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의 경우는 40만원정도의 수당이 붙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금액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수당의 경우는 급지가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되는데, 급지는 나라에 따라서 수당이 구분되기도 합니다. 

 

- A급지 : 싱가폴이나 홍콩 또는 일본같은 선진국,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가서 살기에 편한 나라

- B급지 : 말레이시아나 베트남같이 기타 동남아 국가 위주

- C급지 : 중동같은 지역의 지사에 해당되는 급지 (예를 들어 사우디 리야드 지사 등)

- D급지 : 중동의 대표적인 국가, 사우디나 쿠웨이트, 카타르 등의 나라들이 해당됩니다. 기본적으로 아람코 공사나 KNPC 공사 같은 것을 한다고 했을때 나오는 현장의 급지가 D급지입니다. 

- E급지 : 중동보다 좀더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 현재는 이란이나 알제리 같은 나라들이 해당이 됩니다.

 

 

급지 수당은 천차만별이라 딱 이 금액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대표적으노 A급지의 경우 본사 연봉에서 100~140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이 금액은 신입사원의 경우이며, 점차 금액이 올라가다가 D급지로 갈 경우에는 240~260만원정도까지 수당이 붙습니다. 

 

 

 

 

 

 

 

 

오늘은 건설사의 신입사원 연봉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금액이 딱 이 회사가 이 금액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연봉이 이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참조용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