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독서습관 기르는 현실적인 방법 3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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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독서 습관은 초기에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적부터 독서 습관이 잡힌 아이들이 커가면서도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오늘은 자녀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현실적은 방법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대형 서점이나 동네 도서관 무작정 찾아가기

우선 책에 흥미를 가지게 하려면 한두권의 책을 들이밀기 보다는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서점이나 동네 도서관을 방문하여 수많은 책들에 둘러싸여 본인이 직접 손으로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관을 하지 않은 도서관들이 많은 관계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e-book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공립 도서관들이 개관을 하지 못하고 도서를 대출과 반납만 가능한 곳 들이 많아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e-book을 읽을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데요.

 

 

독서를 하는 중에도 계속 질문을 하기 

독서를 해주는 것만으로 끝이 나면 안됩니다. 책읽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능동적으로 사고를 진행하는 것인데, 이런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계속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질문에도 능동적으로 답변을 해줘야 합니다.

 

즉, 단순히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책에 적혀 있는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커서 수능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시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기술적인 공부보다는 조금 더 원론적인 방법으로 수능을 미리 대비한다는 개념에서도 독서는 좋은 공부법입니다. 

 

 

나이대별로 다른 독서법을 적용한다

독서는 학년에 따라서 나이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초등하교 저학년이라면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이제는 혼자 스스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의 주제는 본인이 고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인문학이나 위인전같은 것을 고집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장르의 선택권은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전집 시리즈를 구매해서 아이들에게 다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 전집으로 나오는 책들은 이미 일관된 주제로 선정되어 나온 책이기에 그 좁은 틀 안에서 아이가 고를 수 있는 주제도 한정적입니다. 책은 많지만 주제는 많지 않은, 아이에겐 어찌보면 그 안에서 자신이 읽을 책을 고르라는 것은 잔인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에 책이 어질러져 있어도 절대로 나무라거나 정리를 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책이 책장에 꽂혀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손에 잡을 수 있도록 주변에 놓여져 있는 것이 더 좋은 독서습관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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