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60일 지정생존자 첫 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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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미드 중독자들은 다 봤다는 '지정생존자'의 한국판 리메이트 버전이 첫방을 탔습니다.

지진희라는 두둑한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시청자들을 공략하였는데, 첫회는 꽤나 성공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미드 '지정생존자'에 대한 내용은 이미 예전에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그 내용을 보시면 될 듯 하구요,

2018/05/11 - [영화와 책] - 몰입도 쩌는 중독 미드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등장인물과 스토리

 

몰입도 쩌는 중독 미드 "지정생존자" Designated Survivor 등장인물과 스토리

몰입도 쩌는 미드를 한편 소개 할려고 한다. 미드의 레전드 '24시'를 본 사람이라면 키퍼 서덜랜드의 반전에 반전을 이어가는 연기에 혀를 두르는데, '24시'와 비슷한 긴장감과 흥분감을 선사해주는 몰입감 10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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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한국판 버전으로) 대학 교수에서 환경부 장관이 되었던 고집불통 박무진 장관 (지진희)가 갑작스레 발생한 국회의사당 테러 사고로 대통령부터 부통령, 모든 장관들이 사망하게 되고 수순에 따라 대통령 보직을 맡게 되는 지정생존자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미드에서도 꽤나 웅장한 폭발 장면부터 부여주면서 첫회를 시작하였었는데요, 이번 한국판 '60일 지정생존자'에서도 국회의사당이 폭탄으로 붕괴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첫회에서 보여주는 장면 치고는 꽤나 충격적인 장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씬이 이 드라마의 스토리를 시작하는 시작점인 것입니다.

 

요즘 드라마 '보좌관'으로 바쁜 김갑수 배우가 대통령 양진만 역으로 출연 합니다.

'보좌관'으로 꽤나 바쁠텐데 어떻게 두개 드라마를 동시에 찍나 싶었는데, 대통령 역활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첫회 시작하자마자 죽습니다.

 

 

그리고 비서 실장으로 나오는 카리스마남 한주승 (허준호)는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얼굴 보는 배우인데, 묵직한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대통령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서 비서실장의 고뇌가 엿보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장면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을 일부 장면에서 노출시켰다는 것입니다.

미국과의 FTA협의장에서 환경부 장관 자격으로 참석한 박무진 (지진희)이 미세먼지 페트병을 실수인척 터뜨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도 미국 대표를 향해 터뜨립니다. 당연히 협상장은 난장판이 됩니다. 이는 협상장에서 미국 대표가 대기오염 조사 결과에 대해 오류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박무진이 계획적으로 꾸민 일인 듯 합니다. 한마디로 보복이지요.

 

미드 '지정생존자'에 나왔던 FBI 요원이 있었는데, 이 여자의 역활을 한국 드라마에서는 강한나라는 배우가 맡았습니다.

 

 

대테러팀 한나경 (강한나)는 약혼자 (준오선배)가 국회의사당 폭발 사고로 실종된 것을 알고 해커를 시켜 위치를 찾아보지만 최종 위치 확인지역은 역시나 국회의사당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 임기가 시작된 박무진 장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와대 경비원들이 갑작스레 찾아와 박무진을 데려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청와대 벙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권한과 직무를 위임받았다는 선서를 하게됩니다.

이는 즉 대한민국 국군 통솔권자다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벙커에서는 이미 참모총장이 회의를 하고 있으나, 혼란만 가중된 상황입니다.

과연 참조총장과 박무진 대통령 권한 대행간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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