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좌관' 5회 줄거리
- 문화
- 2019. 6. 30.
지난 4회에서 강선영 의원을 해치우라는 지시를 받은 장태준 보좌관의 심정이 아련하였습니다. 과연 5회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가 궁금했었는데요,
5회는 장태준과 강선영 의원의 첫 만남을 보여줍니다. 5년 전 강선영 의원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태준 보좌관.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멋진 멘트로 자신의 소신 발언을 하는 장태준에게 반한 강선영.
그렇게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서북시장건을 빨리 해결해야 하는 장태준 보좌관은, 예산안을 정리하다가 그곳에서 오원식 보좌관 지시로 들어간 서울-의광 고속도로 건설 예산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예산을 빼버리는 장태준 보좌관.
나중에 알고보니 이 예산안은 서북시장건을 불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송희섭 의원의 꼼수였던거죠.
갑자기 친해진 송희섭 의원과 조갑영 의원을 보며 당황해하는 강선영 의원. 이 둘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 거래가 자신이라는 것은 아직 모르고 있어요.
법사위에서 한부모 가정 법안이 보류되었다는 말을 들은 강선영 의원, 그리고 그 법사위에 송희섭 의원은 참석하지도 않았다는 말을 듣습니다.
더불어 전날 조갑영 의원과 송희섭 의원이 만났었다는 말도 함께 듣는데, 이제 직감이 확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원식과 장태준은 여전히 고속도로 예산으로 다툼중입니다.
이제 자신이 조갑영과 송희섭의 거래 댓가이며 희생양이라는 걸 알아챈 강선영 의원은 장태준을 만나서 이건 자신의 싸움이니 끼어들지 마라고 합니다. 강선영을 정말로 걱정하는 장태준.
그러나 강선영 의원은 "다치는 건 송의원이야. 내가 송의원 발에 다칠 가시가 될거거든." 이라며 독기를 보입니다.
송희섭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거는 강선영 의원, 그러나 송의원은 전화를 피한다.
이에 강선영 의원은 바로 정은희 의원실에 전화를 건다.
정은희 의원을 만난 강선영 의원은 정은희 의원이 제소를 했지만 송의섭 의원 사람들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강선영 의원은 자신이 그것을 돕겠다고 나선다.
강선영 의원의 계획은 야당 여성의원실과 함께 송의섭 의원을 국회윤이의원회에 세우려는 것이고 이렇게 폭주하듯 달려가는 강선영 의원을 바라보는 장태준은 고민에 빠진다.
여성인원간담회에 참석한 강선영 의원은 여성 비하발언을 하였던 송희섭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세우겠다고 말한다.
이미 기자들이 송희섭 의원실에 전화를 걸기 시작하고 상황은 더욱더 심각해진다.
그러나 갑자기 윤리의원회 제소를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은 강선영 의원은 정은희 의원을 찾아가고 그 뒤에 장태준이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장태준은 강선영에게 당 대변인 해임건에 사인이라고 강선영을 압박한다.
결국 당 대변인 자리는 정은희 의원에게 넘어가고, 강선영과 장태준의 관계를 악화된다.
장태준은 오원식 보좌관이 왜 고속도로 추진을 했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되는데, 바로 오원식 아버지 이름으로 된 땅이 거기에 묶여 있었던 것이다. 장태준은 오원식에게 이 사실을 송희섭 의원에게 말하겠다고 협박한다.
강선영 의원은 마지막 반격을 준비하는데 그것은 바로 이상국 의원이었다.
애초 원내 대표자리를 받기로 되어 있었던 이상국 의원에게 찾아가 송희섭 의원을 얼마나 믿냐는 말을 던진다.
그리고 이상국 의원은 결국 강선영 의원의 한부모 가정 지원 법안을 통과시켜준다.
이런 상황에서 촉이 발동한 오원식은 장태준과 강선영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이 둘의 극장 데이트를 발각한 오원식.
오원식이 과연 이 사실을 어떻게 이용하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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