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코리아2021 요약 정리 (2021 핵심키워드란 이런 것이다)
- 문화
- 2020. 12. 9.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난도 작가의 신작, 트렌드코리아2021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트렌드코리아가 늘상 신작이 나오면서 연말 서점가의 베스트셀러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2008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책인데, 조금만 더 하면 이 시리즈로 20년은 갈 듯 합니다.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2021년 키워드란 표현인데, 이 질문을 회사에서 전략이가 기획 업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매일 매일 상부에 보고하는 자료의 기본 질문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화공업체에 근무하는 지인이 상부로부터 이런 질문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받았는데 도저히 콘텐츠를 잡을 수가 없다고 도와달라는 요청이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대충 아는대로 알려주었는데, 결국 기 기획안이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업의 영역에 상관없이 결국 회사에서 얻고자 하는 답은 일관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빨리 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가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더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성과 잠재성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돌려봐야 합니다.
김난도 교수외에도, 참여자가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분들이 만들어내는 빅데이터의 키워드들이 저같은 블로거들에게도 거름이 되고,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크나큰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올해의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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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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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트핏 이토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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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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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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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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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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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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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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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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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인간
보통 책의 목차만 봐도 그 책에서 담고 있는 핵심키워드는 모두 나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우선 목차를 보고 보고싶은 항목과 페이지부터 먼저 찾아서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 브이노믹스
- 레이어드 홈
- 자본주의 키즈
- 거침없이 피보팅
- 롤코라이프
- 오하운
- N차 신상
- CX 유니버스
- 휴먼터치
이 키워드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중 하나는 바로 오하운입니다. 오늘 하루 운동의 줄임말입니다.
최근들어서 '오하운'에 대한 기사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MZ세대가 즐기는 아이템으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MZ세대는 무엇인지 또 알아야겠지요?
트렌드를 보려면 신규 생성된 유행어에도 민감해야 하는데, 저는 둔감한 편이라 생소한 단어들이 꽤 나오기도 하는데 당황하면 안됩니다.
MZ세대란.
밀레니얼의 M과 제너레이션의 Z를 합친 말입니다.
1980년 초 2000년 초 세대에, 1990년 중반 이후 출생하여 디지털에 아주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포함한 단어입니다.
MZ세대의 5대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추세대',
'후렌드',
'선취력',
'판플레이',
'클라우드 소비'
여기서 다만추는 다양한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혹시 모르셨던 분?)
후렌드는 WHO + Friend의 개념으로, 온라인에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트렌드코리아에서는 늘 2020년 대한민국 10대 트레드 상품에 대한 순위를 올려둡니다.
2020년 한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상품이라기 보다는 콘텐츠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이렇게 트렌드코리아2021에 대하여 요약된 내용과 함께, 리뷰를 올려보았습니다.
2021년에는 어떤 현상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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