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 (HSE) Safety Record 용어 정리 (FAT,LTI,MTC,LWC,RWC,FAC,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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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현장 안전관리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하여 정리해 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사망만인율, 재해율등의 단어로 사용되고 있으나 해외 현장에서는 LTI 같은 단어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해외 입찰 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발주처에서도 해당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국내의 어떤 수치와 연결이 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잘못된 정보를 제출하지 않게 됩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용어에 대한 정리는 OSHA의 기준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며 현재 대부분의 해외현장에서는 OSHA를 기본 코드로 사용하고 있기에 어느정도는 모두 적용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Fatality(FAT) : 사망사고로 인한 사망건수 그리고 질병으로 인한 사망건수 입니다. 흔히 말하는 중대재해수를 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Lost Time Injury (LTI) : LTI가 발생하면 무재해가 깨진다고 얘기합니다. LTI는 Loss Time Incident라고도 부르며, 사고로 인해서 업무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OSHA 규정에 따르면 1일 이상 업무를 종사할 수 없는 사고는 모두 LTI라고 부릅니다.

 

 

 

▶ Lost Time Injury Frequency(LTIR) : 국내에서는 흔히는 재해율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OSHA에서 제공하는 공식에 따라 계산하는 수치입니다. LTI 수에 200,000 을 곱한 뒤에 전체 근로자의 총 근무인시를 나눠주면 됩니다. 

 

자세한 공식은 아래 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LTIR = (Number of LTI) X 200,000 / Number of hours worked

 

 

 

▶ Lost Workday Case(LWC) : LWC는 사고가 발생한 후 1일 이상 요양이 필요하거나 본인의 기존 업무에 제한이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RWC가 LWC에 포하모디는 개념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서 용접 작업자가 손가락을 삐긋하여 용접을 못하고 대신 현장에서 쓰레기 정리 등의 업무를 한다고 하면 비록 현장에서 일은 하지만 자신의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맡는 경우이므로 이런 경우 LWC에 포함이 됩니다.

 

 

 

▶ Medical Treatment Case (MTC) : 부상을 당했을 때 LTI나 LWC정도로 심각하지 않고 현장내 병원이나 인근 현지 병원에서 간단하게 치료를 받고 업무 복귀를 하는 경우를 MTC로 표현을 합니다. 다치긴 했지만 이것이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내리게 되는 기준입니다. 

 

 

▶ First Aid Case(FAC) :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케이스이며, 경미한 부상인 경우 보통 현장 내 Clinic에서 치료를 받고 끝낼 수 있을때 해당되는 케이스입니다. 대부분의 건설현장은 현장 내 First Aid Room을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Nurse가 상주하며 근로자들의 간단한 치료를 도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 병원까지 가지 않고 끝나는 경우에는 FAC로 처리를 합니다. 

 

 

 

▶ Restricted Work Case (RWC) : 조그만 사고로 인해서 본인이 원래 맡았던 업무를 맡기 힘든 상황입니다. 즉 일은 하지만 원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쉬운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입니다. 

 

 

▶ Recordable Incident (RI) : 보통 Medical Treatment Case 이상의 것들을 말합니다. 즉 MTC와 LTI 그리고 Fataility를 모아서 RI라고 부릅니다.  

 

 

 

▶ Total Recordable Incident Rate(TRIR) : LTIR과는 다르게 MTC까지를 포함하여 합산합니다.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TRIR = (Number of RI) X 200,000 / Number of hours Worked

 

 

▶ Near Miss : 흔히 우리가 아차사고라고 부르는 컨셉으로 뭔가가 발생은 했지만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철골 상부에서 낙하물이 떨어졌지만 아무도 안 다쳤을때 이런 Near miss라고 부릅니다. 

Near miss는 HSE의 선제적인 지표로도 활용하여 현장의 위험요소를 밝혀내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해외안전관리 업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재해율이라고 하면 끝나는 것을 여러가지 케이스로 쪼개서 사용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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