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석유시설 드론 공격 배후 및 피해규모
- 안전
-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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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다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공장에 드론이 공격을 하는 SF영화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람코 석유시설 중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에 있는 탈황.정제시설이 이번 공격 대상이었으며, 이번 공격에 사용된 드론은 총 10대입니다.
보통 드론 1대에 폭탄이 3kg 정도 탑재가 가능하다고 하니, 10대라면 통 30kg 정도이고, 이들이 벌떼처럼 날아와 동시에 투하를 한다면 C4폭량 48개의 위력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만만하게 볼 위력이 아닌거지요.
현재는 예멘 반군이 자신들이 보유한 무인기 '삼마드-1'로 감행한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삼마드-1'은 한화로 천만원 정도면 제작이 가능한 생각보다는 값싼 드론입니다.
사실 예멘 반군은 작년 7월과 얼마전 5월에도 저비용의 값싼 드론을 자폭용으로 사용하여 아람코의 정유시설을 공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멘반군의 거점이 이번 공격이 있었던 아람코 시설과 거리가 1300km정도 떨어져 있어 사실상 이 거리를 날아와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가는 의문이 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이유로 공격배후로 이란을 지목하였으나, 이란은 현재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세계 석유 생산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람코의 시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여 국제유가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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