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의 초상류층 입시 이야기는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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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대한민국의 0.001%인 초상류증의 욕망과 사교육에 대한 리얼한 표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나 역시 요즘 푹 빠져서 본다.

워낙 초반 1회부터 충격적인 장면이 많이 나온 관계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올라간다.



이 드라마에는 입시코디라는 직업이 나온다.

수십억을 받고 서울의대 합격을 보장해주는 코디네이터로서, 과연 정말로 대치동, 강남 엄마들은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 것일까?



대치동의 어떤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엄마의 모습은 드라마와 같다. 그리고 대학을 위한 진학 로드맵을 짜주는 입시 컨설던트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수십억을 쓴다는 것은 과장된 부분이다. 정말 돈이 많은 초상류층 아이들은 대부분 유학을 가서 외국에서 공부 한다. 방학때 들어와도 SAT시험 준비를 위한 선행학습만 하며, 이럴 경우 아이비리그 쪽 대학 입학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되면 보통 1억 5천정도 든다."



다른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 공부 스트레스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갈등을 겪는 경우는 공감이다. 드라마에서 자살을 한 서울 의대 합격생을 봤는데, 실제로도 있었던 일이다. 많은 아이들이 가출을 하기도 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한다."


드라마에서는 고등학생 자녀의 방을 독서실처럼 환경을 만들어 꾸며놓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런 인테리어는 실제로 존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100% 사실은 아니더라도 일부 과장된 부분만 빼면, 

사실 강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부모의 직위와 부를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그르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선을 넘는 순간, 자녀의 미래 뿐만 아니라 한 가족이 어떻게 파탄이 나는지를 이 드라마는 첫회에서부터 강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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