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을 감동시킨 빅토르 최 영화 <레토> 주인공 유태오
- 해외생활
- 2019.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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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구소련 록음악 레전드로 일컬어진 빅토르 최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 '레토'가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었다고 한다.
빅토르 최 역을 맡은 유태오와, 이리나 스타르센바움, 그리고 감독 키릴은 집에서 못 나오는 사정으로 불참.
빅토르 최 역을 맡은 유태오라는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생소할 것 같은데,
그는 사실 독일 출생 배우이다.
내가 봤던 영화중 그의 출연작은,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보영 정말 예쁘게 나오는 영화)
러브 픽션 (흠,,, 공효진?) 등이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그는 동화책을 낸 적도 있는 작가라는 것이다.
책 제목은, "양말괴물 테오"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 양말이 하나만 사라지는 것은 꼭 이유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양말을 가져가는 테오라는 가상의 작은 괴물을 설정하여 만든 동화이다.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인지 ~~
이는 아마도 유태오가 어린 시절을 우리가 잘 아는 그림형제라는 동화에 나오는 지벤게비르게 숲에서 보낸 것이 큰 작용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영화 <레토>는 언젠가 꼭 찾아서 봐야 할 영화가 아닐까,
특히나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음악 영화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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