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용주, 이중인격자 질타속으로.

반응형
반응형

국민들이 두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직은 정말 힘든 직업임에 분명하다.

윤리적으로 그 어떤 직업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받으며, 

미운털이 박히면 여론에서 못매를 맞아 직장(?)을 잃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말 여론에서 논란을 일으킬만한 행동을 하는 의원들도 있다.

도저히 봐주려고 해도 봐주기 힘든 케이스가 있다. 




이용주 의원은 사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전날 11시경 영동대교 부근의 잠실방향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였고,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내가 바로 국회의원이야" 로 끝났을 해프닝이,

결국 경찰의 모범적인 단속으로 잘 적발되었고, 

돌이킬수 없는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면 왜 이토록 이용주 의원의 음주 운전에 사람들이 공분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이용주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한 문장 때문이다.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 "


라고 못을 땅땅 박아버렸기 때문에 스스로가 살인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윤창호법인라는 것을 발의한 사람이 바로 이용주 의원이지요.


윤창호법이라는 것은 얼마전 군대 휴가를 나온 윤창호씨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에 빠진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이용주 의원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일명 윤창호법을 만들어 발의를 하며,

위와같은 문구를 SNS에 게재한 것이지요. 


불과 10일 전에 말입니다... 


뭔가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이중적인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치를 떨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그의 정치생명은 사실 끝이 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