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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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내가 주로 접속하는 블로그는 거의 두개로 좁혀졌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가 연결되어 있으니 당연히 하루에도 몇번 접속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 내 일기장처럼 갑자기 뭔가 짧은 글이라고 쓰고 싶을때 들어가는 용도다.


티스토리는 뭔가 전문적이고 정보성 글을 적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주는 곳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는 말 그래도 내가 아무글이나 내 맘대로 적어도 된다는 편안함을 준다. 


그런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를 못 달게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사람이 어찌 100% 욕심을 부리겠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가독성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는데,

내가 보아도, 

티스토리 보다는 역시 네이버의 가독성이 훨 좋다. 


나름 가독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티스토리에 나눔고딕체를 적용하였지만,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가 주는 화장실같은 편안함은 못 따라가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에서 가장 아쉬운 점, 

네이버 블로그는 사이트 링크를 걸면 미리보기 기능이 있어 일부 콘텐츠 내용을 먼저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뉴스 하나를 페이스북에 링크 걸어 글 올리듯, 

네이버 블로그도 그런 가벼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왜 티스토리는 그런 기능이 없는 걸까 ㅎㅎ 


뭔가 다음카카오가 이 블로그 시스템을 분리수거하려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쩝.


아무튼 구글 애드센스의 연결성만 아니라면 네이버 블로그에 100% 몰빵 했을 것은 당연지사. 

여전히 여기저기 블로그 모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나지만, 

10년 뒤에도 내 마우스가 어디로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참고로, 구글 블로그도 하는 행태를 보면,

구글에서 더이상 챙기지 않는.

그냥 버린 trash bin 느낌이 강하다. 


뭔가 시스템 개선도 없고,, 

나도 슬슬 브런치로 갈아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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