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증
- IT 블로그
- 2018. 8. 17.
최근들어 내가 주로 접속하는 블로그는 거의 두개로 좁혀졌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가 연결되어 있으니 당연히 하루에도 몇번 접속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 내 일기장처럼 갑자기 뭔가 짧은 글이라고 쓰고 싶을때 들어가는 용도다.
티스토리는 뭔가 전문적이고 정보성 글을 적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주는 곳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는 말 그래도 내가 아무글이나 내 맘대로 적어도 된다는 편안함을 준다.
그런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애드센스를 못 달게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사람이 어찌 100% 욕심을 부리겠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가독성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는데,
내가 보아도,
티스토리 보다는 역시 네이버의 가독성이 훨 좋다.
나름 가독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티스토리에 나눔고딕체를 적용하였지만,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가 주는 화장실같은 편안함은 못 따라가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에서 가장 아쉬운 점,
네이버 블로그는 사이트 링크를 걸면 미리보기 기능이 있어 일부 콘텐츠 내용을 먼저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뉴스 하나를 페이스북에 링크 걸어 글 올리듯,
네이버 블로그도 그런 가벼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왜 티스토리는 그런 기능이 없는 걸까 ㅎㅎ
뭔가 다음카카오가 이 블로그 시스템을 분리수거하려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쩝.
아무튼 구글 애드센스의 연결성만 아니라면 네이버 블로그에 100% 몰빵 했을 것은 당연지사.
여전히 여기저기 블로그 모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나지만,
10년 뒤에도 내 마우스가 어디로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참고로, 구글 블로그도 하는 행태를 보면,
구글에서 더이상 챙기지 않는.
그냥 버린 trash bin 느낌이 강하다.
뭔가 시스템 개선도 없고,,
나도 슬슬 브런치로 갈아타야 하나...
'IT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브런치를 포기하고 티스토리만 매진하는 이유 (0) | 2019.05.30 |
---|---|
다음 저품질 탈출 성공기 (기나긴 6개월의 기다림과 눈물) (2) | 2019.01.05 |
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기준인 USD100 달성하다 (1) | 2018.07.31 |
다음 애드핏 Adfit 3개월 실적 수익 분석 (4) | 2018.07.11 |
유튜브에 대응하는 네이버블로그 / 동영상으로 맞짱 준비 (0) | 2018.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