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북으로 애드센스 승인 더이상 힘들다
- IT 블로그
- 2018. 6. 8.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셨던 부분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려고 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내 생각에는
" 더이상 스냅북으로 애드센스 승인 받은 것은 불가능하다."
내 블로그에도 많은 문의가 있었던 부분인데,
올해 2018년 들어 2월 이후부터 여러분들이 내가 스냅북으로 애드센스를 통과했던 부분에 대하여 이런 저런 질의를 해주셨다.
그리고 나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렸는데, 항상 돌아오는 결론은 애드센스 승인이 안난다는 것이었다.
내가 잘 못 도와드렸나 죄송한 마음과, 이젠 정말 스냅북이 최종무기가 아니란 말인가 하는 의구심까지 들어,
내가 직접 동생의 아이디를 빌려 스냅북 가입을 했다.
그리고 스냅북으로 충분하리만큼 스냅을 한 뒤, 내가 했던 과정과 똑같이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다.
흠..
나역시 실패를 맛보았다.
안되는구나,, 작년에는 이렇게 하면 됐는데 이젠 안되는구나 싶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스냅북이라는 것은 본인이 직접 글을 써서 작성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남의 좋은 글을 내가 가져와서 저장해두고 내것처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애드센스 신청을 할때도 찝찝함은 있었다.
이것이 어떻게 애드센스의 어뷰징 정책에서 자유로운거지 하는 의구심은 누구나 들었을 것이다.
이런 의문이 아마도 올해 들어 구글에서 더이상 스냅북을 신청되는 애드센스를 승인해주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듯 하다.
결국 다음 저품질 정책도 그렇고 스냅북과 애드센스의 정책 변경도 그렇고,
작년에 가능했다고 올해도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내가 너무 순진한 것인가 싶다.
최근에든 유튜브도 정책을 바꾸어, 애드센스 광고를 연결한 모든 유튜버들에게 구독자 3000명의 조건을 걸었다.
만약 내가 애드센스 광고를 잘 내고 뷰가 몇천이어도 구독자가 3000명이 안되면 내 애드센스는 끊기는 거다.
허걱.
이런 정책의 변경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나같은 블로거들은 항상 포털 사이트에서 발표하는 신정책에 대하여 귀를 기울이고 살아야 한다.
아무튼, 더이상은 스냅북이 애드센스를 위한 최종무기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해졌다.
안타깝지만, 애드센스는 단순히 광고만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정말 질 좋은 우수 블로그에만 광고를 달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블로그는 광고보다 우선시 되어서는 안된다.
블로그의 존재 의미는 커뮤니케이션이고, 정보 전달이며,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수단인데,
어떤 블로그를 보면 광고가 눈에 보기 싫을 정도로 도배가 되어 있는 곳도 있다.
물론 나도 3개 정도의 광고를 넣고는 있지만 그 수를 항상 유지하려고 한다.
광고가 내 글을 읽는 장애물이 되어 내 블로그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포스팅이 아니라 그냥 광고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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