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블로그의 배신과 미국구글의 진입장벽 난관
- IT 블로그
- 2018. 5. 29.
구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나의 의지는 확고했었다.
국문블로그는 티스토리로, 영문블로그는 구글블로그로.
그러면서 나름 일주일에 2~3개 정도의 포스팅을 구글블로그에도 올려주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었고,
하루에 방문수가 30~40명정도는 유지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내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으니,,
영문 블로그 목적의 구글블로그는 고정 방문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말은, 이미 올려둔 글들이 이슈성이 아닌 정보성 글에도 불구하고,
며칠이 지나고 나면 구글 자체에서 아예 검색되지 않고 불꽃처럼 사라져 버린다.
어휴...
한국구글, 미국구글에서 아무리 내 키워드로 검색을 때려봐도,,,
내가 이미 올려둔 50여개의 구글블로그 글중에서 노출되는 것은 거의 없었다.
난관이다.
결국 갈수록 나의 손가락을 티스토리로만 향하게 되었고,
티스토리에서 기존에 쌓인 적립식 글에서도 발생하는 에드센스 수익에 익숙해질때쯤,
구글블로그는 말그대로 거의 방치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나름 외국 생활을 오래 했고, 오픽도 AL 나오는 내가 아무리 질좋은 영어로 작성을 한다해도,
애초에 미국이나 호주사람들이 검색하는 그런 키워드가 내 블로그에는 없는 것이다.
구글트렌드 미국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10위권 내 키워드 중에서 네이버 검색어와 매치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심지어 내가 모르는 이름도 상위 검색어에 올라왔길래 클릭해보니, 백악관 차관보란다. ㅎㅎㅎ
내가 그 사람에 대해 무슨 포스팅을 하겠는가,,, 차라리 서울 사는 김씨에 대해 쓰는게 낫지.
어쨋든 영어 블로그로 야심차게 시작한 나의 구글 블로그는 지금 현재 이런 상황이다.
ㅎㅎㅎ
티스토리가 조금 더 글이 쌓이고 포스팅 수가 500개 이상이 되었을때
다시 구글 블로그 영문블로그에 매진을 해볼 생각이고 우선은 일보후퇴를 할 생각이다.
혹시나 영문 블로그를 생각하는 분들은 나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키워드 선정에 많은 공을 들이시길 바란다.
단순히 한국에 대한 문화 소개 한글 소개 등으로는 하루 트래픽 10 건 정도에서 끝나버릴 것이고,
나처럼 소주가 땡기는 저녁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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