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대교 3천억 공사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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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발주하는 총 사업비 3천여억원 규모 ‘엄궁대교 건설공사’의 2차 입찰공고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의 수주전도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턴키 방식(가중치 설계70, 가격30)으로 발주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입찰공고에서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습니다. 

 

SK건설은 대림산업과 수주에서 경쟁을 예상했었으나 불참했습니다. 

 

 

엄궁대교 사업은 4월 중 2차 입찰공고를 거쳐 5월 PQ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제출 예정입니다. 

 

2020년 11월 설계심의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결국 엄궁대교 건설사업은 현대건설, 고려개발, 극동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맞붙어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흥우건설 등 8개 건설사와 유신 등 3개 설계사로 구성되었으며, 

 

고려개발은 한진중공업 등 5개 건설사, 설계사 5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비롯한 4개 건설사와 6개 설계사로 구성했습니다. 

 

 

최종 낙찰자 선정 후 내년 착공 예정인 엄궁대교 건설공사는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총연장 2,274미터 왕복 6차로 구간에 엄궁대교 1,974미터 외에 교량 6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출처 - 매일건설신문 (2020년 4월 27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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