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나같이 게으른 사람도 블로거를 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역시 해외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누리던 것들을 여전히 누리고 싶다는 간사한 마음인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 TV 프로그램 시청이다. 온갖 불법적인 사이트를 돌아다니면 이것 저것 찾아서 보는 것도 지치고, 이제는 좀 멀쩡한 사이트에서 제대로 된 퀄러티의 화질을 보고 싶은 마음에, 왓챠플레이를 한국에서 가입을 하고 좀 보다 왔는데 말이다, 해외를 나와보니 이게이게 한국이 아니라서 서비스가 안된다고 한다 ㅎㅎㅎㅎㅎ 주위에 어떤 분은 왓챠가 미국거가 아니냐고 묻는분들도 있는데, 아니다. 왓챠는 완전 토종 OTT 시스템이다. 이런 멘붕이,,, 대체 나는 왜 왓챠플레이가 당연하게 해외에서도 될 거라고 생각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