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위치한 '신반포21차 아파트'를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로 재건축하여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신반포21차 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9-10번지 조성된 구역으로, 198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당시, 2개동에 108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로 조성되었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지하4층에서 지상 20층까지 2개동, 총 275가구로 변화할 계획입니다. GS건설은 얼마전 마무리를 지은 신반포 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입찰에서 단지명을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로 제안했습니다. GS건설은 소형단지에 대단지 아파트 생활권으로 편입시켜서 단지의 가치를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반포 프리빌리지 자이는 ‘특권(Privilege)’이란 뜻처럼 드라이브 스루, 최고수준의 ..
부산시가 발주하는 총 사업비 3천여억원 규모 ‘엄궁대교 건설공사’의 2차 입찰공고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의 수주전도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턴키 방식(가중치 설계70, 가격30)으로 발주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입찰공고에서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습니다. SK건설은 대림산업과 수주에서 경쟁을 예상했었으나 불참했습니다. 엄궁대교 사업은 4월 중 2차 입찰공고를 거쳐 5월 PQ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제출 예정입니다. 2020년 11월 설계심의를 거쳐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전망입니다. 결국 엄궁대교 건설사업은 현대건설, 고려개발, 극동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맞붙어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흥우건설 등 8개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