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100GB를 쏩니다. 유튜브는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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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만명의 사람이 집안에서 격리되어 못 나오는 상황이 되자,

 

이란 정부가 참으로 고마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바로 국민들에게 1인당 100GB의 데이터를 공짜로 제공해주겠다는 겁니다.

 

집에서 홀로 심심하게 있지 말고 영화라도 보면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지요.

 

즉, 밖에 괜히 나와서 시위같은거 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란은 확진자 9,000명에 사망자 354명을 기록중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국민들은 대다수가 공짜라서 좋기는 하지만 데이터를 줄 바에는 차라리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의 접근을 허용하라는 말도 합니다.

 

 

 

이란에서는 유튜브가 접속이 안됩니다.

 

일부 이란 네티즌들은 "유튜브만 허용해줘도 아무도 집밖으로 안 나갈거다. 데이터는 어디다 쓰나"

 

라는 반응입니다. 

 

 

 

이란의 웃지못할 코로나 대책, 입이 쩌억 벌어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란에서 이정도의 정책이라도 나온게 어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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