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엑소더스 / 거래소 폐쇄 추진

반응형
반응형

국내 거래소가 폐쇄된다는 발표가 나고 난 뒤 빗썸같은 경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할 정도록 트래픽이 몰렸다. 

법무부와 기재부, 그리고 청와대가 부처간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면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일정 손해를 보면서도 해외 거래소로 옮겨서 국내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다. 

해외거래소의 경우 국내거래소만큼 쉽게 사고팔고 또는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아 사용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 시점에서 가상화폐 대표주자들은 다시금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의 이런 정책들이 결국은 블러핑으로 끝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시금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올라가는 부분도 있다.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더리움은 이른 시간 하향세를 보였지만 현재로서는 반등에 성공한 듯 하다. 

여기 더불어 신한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실명확인계좌 서비스 도입을 연기한다고 밝혀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받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더 지켜보고 난 후 실명확인계자 도입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지만, 실상 은행권이 정부의 규제에 발맞추어 눈치를 보는 것에 투자자들의 반발이 심하다. 

말은 저렇지만 사실상 발을 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금일 2000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다. 

어제 저녁 급락했던 Gap은 어느정도 회복을 한 듯하나, 여전히 예전의 Peak에 비하면 많이 하락한 모양새다. 현재 1900대를 유지중이다. 

지난 1주일동안의 동향을 보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상화폐의 운명을 가를 향후 2주간의 동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고, 누구도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정부가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 인정을 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정도로만 규제를 시작한다면 가상화폐의 가치는 다시금 반등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결국 키는 정부가 쥐고 있고, 투자자들은 그런 정부의 손짓에 하나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