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원숭이띠의 현직 여성 총리. 저신다 아던 레알 리더십을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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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모두가 극도의 혼란속에서 소리치고 있을 때,

뉴질랜드의 한 여성 총리는 오히려 적대시되고 있는 무슬림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다가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안겨주었다.

그 감동적인 장면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못 본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 이 지구상에 저런 정치인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저신아 아던.

1980년 7월 생이다. 한국 나이로 40세.

이제 만 38세 정도 된다.

뉴질랜드 역사에서 세번째 여성 총리이고, 최연소 총리이다.

 

대한민국에서 저 나이에 저정도의 입신양명을 이룬 여성 정치인이 있던가?

 

태생은 해밀턴이고, 와이카토 대학을 졸업한 인재다.

 

정치 입문은 언니를 따라서였다.

1990냔 말 노동당 의원이었던 언니를 따라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하여, 정계 입문.

노동당 청년 당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8년 노동당의 비례대표 20번으로 당선되어 중앙정치에 입문을 한다.

당시 권력은 국민당으로 넘어갔으며, 재신다 아던이 몸 담던 노동당은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노동당과 제일당 그리고 녹색당이 연대를 맺으며, 총리 자리는 노동당의 후보였던 아던에게 가게된다.

아던은 노동당에서도 중도좌파로 분류된다.

쉽게 말해 진보세력이란 뜻이다.

동성애와 낙태를 찬성하는 정치인이며, 스스로는 진보주의자, 여성주의자로 표현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취임 후 외국인이 뉴질랜드에서 토지 및 주택을 구매하는 행위를 금지시킴으로서 강경 보수적인 이민정책을 펴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이 부분은 뉴질랜드의 거품이 낀 부동산을 잡기위한 정책이었으므로, 합리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최근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약혼자와 실제 약혼을 하며 결혼 준비를 차차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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