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택시 타기 (얀덱스 택시앱 이용하기) Yandex Taxi
- 해외생활
- 2018. 9. 1.
러시아에서 택시 잡기는 의외로 쉽다.
그저 앱스토어에서 Yandex.Taxi 를 검색해서 받는다.
그리고 앱을 연다.
그 다음엔 내 핸드폰 번호와 연동시킨다.
메뉴는 영어로 되어있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목적지 주소를 미리 삽입할 수도 있고
또는 맵 (지도) 를 보면서 내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지정할수도 있다.
러시아어 주소를 모르는 우리들에겐 맵으로 콕 찍는 것이 편하다.
최초 앱을 실행하면 내 주변에 있는 가용한 택시위치가 보인다.
그중에 하나가 나에게로 오는 것이 맵 상에서 트래킹된다.
아주 쉽다.
요금은 앱에서 택시 부를시 얼마인지가 바로 뜬다.
그러면 택시 하차시 그 금액만큼 현금을 내면된다.
현지 체크카드 같은 것이 있으면 카드 등록을 하여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을 온 경우라면 그냥 현금 내면 된다.
참고로, 러시아는 동전을 거슬러주는 것을 싫어하니까,
가급적 동전도 잘 들고 다니자.
동전 지갑 하나 있는게 좋겠지?
<추가>
몰랐던 사실인데, 애초에 러시아 시장에 들어온 우버가 고전을 면치 못하자 러시아 구글이라 불리는 얀덱스와 합작사를 만든것이라고 한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우버가 현지업체에 밀린 것이다.
우버는 합작사에 2560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얀덱스는 1000억원 정도를 투자 했다고 한다.
지분의 59%는 얀덱스가 가지고 있고 최고경영층도 얀덱스에서 맡았다.
<또 추가>
혹시나 앱을 깔았는데 러시아어로만 메뉴가 나오는 분들이 많다.
나 역시 같은 불편을 겪었으므로, 아래 포스팅 내용을 참조하여 해결하시기 바란다.
2018/12/22 - [ 러시아 이야기] - 얀덱스 택시 앱 영어로 언어 설정하기 (러시아어 앱으로 불편한 이를 위한)
'해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모스크바 투어기 (Russia Moscow) (0) | 2018.09.02 |
---|---|
러시아 이케아 (IKEA OMSK) 방문기 (0) | 2018.09.02 |
세상에서 가장 추운곳에 사는 사람들 동네 오이먀콘 (오미야콘) (0) | 2018.08.31 |
모스크바 크렘린궁(Кремль)과 붉은광장 산책하기 / 야경 구경 (0) | 2018.08.29 |
아에로플로트 타고 모스크바 도착 첫날 숙소이동하기 (0) | 2018.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