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현장 안전관리에서 사용되는 용어에 대하여 정리해 드립니다. 국내에서는 사망만인율, 재해율등의 단어로 사용되고 있으나 해외 현장에서는 LTI 같은 단어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단어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해외 입찰 업무를 담당하다 보면 발주처에서도 해당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국내의 어떤 수치와 연결이 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잘못된 정보를 제출하지 않게 됩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용어에 대한 정리는 OSHA의 기준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며 현재 대부분의 해외현장에서는 OSHA를 기본 코드로 사용하고 있기에 어느정도는 모두 적용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Fatality(FAT) : 사망사고로 인한..
해외에서 사용하는 안전지표 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널리 사용되는 것이 바로 LTIR 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매년 올해 LTIR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지에 대하여 목표를 세우기도 하며, 그것을 만족하는 프로젝트에는 인센티브를, 또는 달성을 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입찰시에도 해외 발주처로부터 요구받는 많은 자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LTIR은 늘 제일 앞에 언급되는 요청 목록이기도 합니다. 주로 3개년 또는 5개년치의 LTIR을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LTIR의 뜻은, Loss Time Injury Frequency Rate 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LTI라는 개념에서 Rate가 포함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LTI는 말그대로 일반 사고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