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뉴스에서 매일 나오는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대의 모습.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이미 한달 가까이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파리의 유명한 관광거리인 샹젤리제 거리로 쏟아져 나온 28만명의 시위대는 경찰과 대치하며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이어질뻔 하였다. 몇년전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정부의 공권력과 대치하였던 상황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런데 이번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대부분 노란조끼를 입고 나타났다. 프랑스국기를 보아도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인데.심지어 프랑스의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이 만든 영화 세가지색 시리즈, BLUE / WHITE / RED 에서도 노란색은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이 노란색을 어디에서? 정답은 바로 운전자들의 복장에서 찾아올 수 있다. 노란조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