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일년 전, 나의 블로그는 대부분의 유입이 다음이었다. 그리고 몇달뒤 뒤통수 갈기듯이 찾아온 다음 저품질 문제. 다음 저품질을 푸는데까지 6개월이란 시간이 걸렸고, 결국 그동안 나의 티스토리는 새로운 변화를 겪었다. 그것은 바로 구글의 반란이었다. 티스토리는 애초 다음카카오의 애정을 받는 블로그였으나, 어느 순간 '브런치'라고 부르는 다음의 양자가 나타나더니 티스토리의 자리를 위협하였고, 지금도 '브런치'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티스토리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애초 네이버로부터는 철저하게 외면을 당했었으니, 다음에서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점점 블로그의 유입이 나락에 빠지는 듯 하였으나, 나를 구제해준 것은 다름 아닌 구글이었다. 최근 대부분의 검색 유입이 구글을 통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