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뜬 단어이다. 일단 영미가 뭐냐하면,,, 여자 컬링대표 스킵 김은정이 김영미 선수에게 내리는 스위핑 지시이다. 스위핑? 보셨을거다. 선수들이 빗자루 같은 것으로 바닥에 왁스칠 하듯 닦아 내는 것. 얼마나 힘들까, 그래서 컬링 선수들이 반팔을 많이 입나보다. 어쨋든 김은정 선수의 "영미 ~"라는 외침이 티비에서 계속 들려오는데다 한국팀이 예선에서 조1위를 확정지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자, 컬링팀에 대한 관심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그럼 컬링팀의 지시는 어떻게 되는지, 영미의 변형어를 보도록 하자. 1. ‘영미~’(스위핑을 시작하라) 2. ‘영미야~’(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려라) 3. ‘영미야!!!’(더 빨리 스위핑을 하라) 4. ‘영미영미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