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질주는 사실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글로 읽느니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는게 좋은 2000년 태어난 세대에게 유튜브는 그야말로 갓튜브이다. 각종 리서치 자료를 보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앱이 바로 유튜브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이 정말 활성화되면서 유튜브는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아성이 되어 갔다. 대한민국의 1위 포털 네이버가 이를 그냥 넘어가진 않는다. 유튜브가 활성화되면 될수록, 네이버 이용자는 줄어들 수밖에. 며칠전 긴장감에 똥줄 탄 네이버가 '블로썸데이'를 열었다. 그들이 그 곳에서 보여준 다음 웨폰은 바로 '블로그'였다. 네이버블로그 네이버블로그를 재정비해서 동영상도 제작하고, 유통도 시키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블로그 내부 편집기에서 동영상을 쉽게 편집해서 올리고,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