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하고 분통하다. 15년 넘게 즐겨온 나의 엑스맨 시리즈가 이토록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오다니. 아무리 폭스에서 제작되고 동시기에 디즈니로 판권이 넘어가서 디즈니의 판권으로 개봉되었다고는 하나, 이정도로 허술한 시나리오라니 정말 어처구니 없다. 엑스맨 다크피닉스에서 가장 눈에 걸리는 것은 바로 소피 터너였다. 딱딱한 연기, 왕좌의 게임에 최적화된 사극적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키와 덩치... 굳이 우주의 에너지를 얻지 않아도 충분히 울버린 정도는 제압해버릴거 같은 캐릭터인데, 왜 굳이 저 역활을 소피 터너에게 주었나 싶다. 우주의 큰 기운을 얻고 기분이 좋다고 했다가 갑자기 폭주해버리는 진그레이는,,,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내가 좋아하는 미스틱,, 제니퍼 로렌스. 영화 시작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