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몰에 갈 일이 자주 있어 얀덱스 택시 앱으로 택시를 불렀다. 택시가 오고 문을 열러 탈려고 하자, 강한 러시아어조로 "니에트"라고 한다. 러시아어를 잘 몰라도 사람은 감이라는 것이 있다. '아,, 오늘도 거부당했구나.' 러시아에서는 뒷 좌석에 아이를 위한 키즈용 안전벨트가 있는 차만이 아이들을 탑승해줄 수 있다. 행여나 키즈용 안전벨트가 없는 차가 아이들 태우고 다니다가 경찰에 걸릴 시에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문다고 들었다. 그러다보니 아이 두명을 데리고 타려면 항상 택시가 거부를 하는 일이 발생을 한다. 얀덱스 택시가 도착 후 거부를 당하면 부른 값에 대한 69루블 정도는 이미 지불이 되어 버려서 돈도 낭패다. 그래서 이런 해프닝을 피하고자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얀덱스 택시앱에서 조건..
내가 얀덱스 택시 앱을 3개월간 사용하며 몰랐던 사실,,이 앱은 영어로도 서비스 제공이 된다. 근데 왜 내 아이폰에는 처음 깔때부터 러시아어로만 깔린 것일까. 몇번이나 앱을 지워보고 다시 깔아도 러시아로만 깔려서,당췌 이해 안되는 단어들을 보며,목적지를 지도에서 찍고,지불 방법을 설정하고, 그렇게 나의 러시아어 실력도 조금씩 늘어는 갔다. 그러나,나와 같은 실패를 겪지않도록 ,다른 분들은, 특히 아이폰을 쓰는 분들은,필히,이 앱을 깔기전아이폰 설정에서언어를 영어로 해두고 나서,앱을 까시기 바란다. 그렇게 깔린 앱을 영어 버전으로 깔리며, 그 뒤에는 설정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어도,앱을 여전히 영어로 연동이 된다. 나만 몰랐고 모두가 알았던 사실이었던가.아무튼, 지금 나는 다행히도 러시아어로 된 얀덱스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