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가 폐쇄된다는 발표가 나고 난 뒤 빗썸같은 경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할 정도록 트래픽이 몰렸다. 법무부와 기재부, 그리고 청와대가 부처간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면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도 투자자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일정 손해를 보면서도 해외 거래소로 옮겨서 국내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다. 해외거래소의 경우 국내거래소만큼 쉽게 사고팔고 또는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아 사용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 시점에서 가상화폐 대표주자들은 다시금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의 이런 정책들이 결국은 블러핑으로 끝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다시금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올라가는 부분도 있다.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