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구소련 록음악 레전드로 일컬어진 빅토르 최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 '레토'가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었다고 한다. 빅토르 최 역을 맡은 유태오와, 이리나 스타르센바움, 그리고 감독 키릴은 집에서 못 나오는 사정으로 불참. 빅토르 최 역을 맡은 유태오라는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생소할 것 같은데, 그는 사실 독일 출생 배우이다. 내가 봤던 영화중 그의 출연작은,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보영 정말 예쁘게 나오는 영화) 러브 픽션 (흠,,, 공효진?) 등이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그는 동화책을 낸 적도 있는 작가라는 것이다. 책 제목은, "양말괴물 테오"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 양말이 하나만 사라지는 것은 꼭 이유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양말을 가져가는 테오라는 가상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