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아이들이 다닐 곳이니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옴스크에서 가장 큰 유치원으로 탐방을 갔다. Watermelon Kinder garden 이 도시에만 3곳의 지점이 있는 유치원이라고 하니 우리가 흔히 아는 몬테소리같은 곳인가 싶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도로에 그려진 그림도 그렇고,생각보다 많이 꾸며져 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덕에 이제 막 아이를 찾아가는 부모들을 볼 수 있었다.이 유치원의 정규시간은 아래와 같다.Open 08:00 ~ 17:00즉, 맞벌이는 하는 엄마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러 가고일을 마치고 와서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다. Watermelon 이라는 이름에 따라 유치원 로고도 수박모양이다. 노랑색 바탕의 벽이 병아리 방같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