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처음 보는 한국 드라마가 떴길래 뭐지 하고 클릭해보니 이정재와 신민아 얼굴부터 나온다. 이건 봐야할 각이다는 마음에 다급해져서 클릭을 했다. 1회분을 보고 나서 알았다. 이건 무조건 봐야할 각이다. 특히 법정물이나 정치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 드라마는 간만에 내리는 단비같은 존재다. 현재 2회까지만 방영을 해서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일주일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판단된다. 드라마 속의 장태준(이정재)이라는 보좌관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였지만 경찰의 공권력이 정권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고 결국 그 정권의 중심에 서고자 국회에 보좌관으로 입성하게 된다. 강선영 초선의원(신민아)은 시사 프로그램 앵커 출신으로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임의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