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 Bitcoin ) 은 무엇이며 어떻게 수익을 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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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분은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기억하시는가? 

싸이월드가 한참이던 시절 우리 모두 다람쥐가 되어 도토리 모으기에 힘들 쏟았다. 

그럼 정말 우리가 산에 올라가 나무를 흔들어 도토리를 땄는가?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이냐며 모두들 비이냥거리겠지. 

도토리는 가상화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널리 대중들에게 실체가 없는 화폐라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역활을 해준 가상화폐의 시조새 정도이다. 

그렇다면 그토록 역사가 짧은 가상화폐에서 왜 갑자기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등장하였는가? 

비트코인의 최대 장점은 비트코인의 주인이 없다는 것이다.

각 국가별로 지폐를 관장하고 담당하는 주체가 있다. 한국에서는 조폐공사가 그 일을 담당하고 한국은행이 Max Limit를 관리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말그대로 무정부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는 화폐라고 보면 된다. 

누구 하나 이것의 오너라고 찝어서 얘기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있어 누구가 캐낼수 있다. 

왜 비트 코인을 캔다고 표현하는 것일까? 

대중은 비트코인을 광산업에 빗대어 Mining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만드는 사람을 광부 (Miner)라고 부른다. 

상당히 독특한 표현법이긴 하다.


비트코인을 얻는 법

비트코인을 캐내기 위해서는 일종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 수학문제인데 아주 어려운 수학문제로 보면 된다.  

일반 컴퓨터로는 한개를 푸는데 5년이 족히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 손을 모아 이 암호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구입하여 비트코인을 캐낼려고 한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있다. 이 비트코인을 최초로 고안한 사람이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이다. 그런데 이 사람의 실체도 없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지, 대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이름만으로는 일본인이지만 막상 미국인일 확률도 있는 것이다. 

한명의 광부는 21,00 비트코인만을 캐낼수 있도록 맥스치가 정해져 있다. 전체 통화량이 정해져 있는 우리의 화폐와는 비슷한 개념이다. 다만 광부가 되어 비트코인을 캐내던지 아니면 돈을 내고 그 비트코인을 사던지, 둘중의 하나를 택하여 수익을 내면 된다. 


2017년 12월 현재 비트코인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몇주전 갑자기 떨어지며 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흘리게 하더니, 

다시 반등하며 한개의 비트코인 당 16,352 달라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로 대략 2천만원 정도이다. 


비트코인 하나 값이 아반테 값이다.  

일본에서는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결제수단 사용 허가가 떨어지며 이제 식당에서나 백화점에서 비트코인으로 지불하고 구매행위를 할 수 있게 됏다. 

현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다시 매입하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칼날을 한손으로 잡는것 만큼 위험한 짓이라고 하지만, 

대중은 여전히 로또와 같은 달콤함에 비트코인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를 바라며 고개를 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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