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코파워가 이슈어 등급(Issuer Rating) 'AA-(안정적)'로 크레딧 시장에 데뷔했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완공되지 않아 상업가동은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삼성물산과 한국남동발전 등 우량한 전략적출자자를 기반으로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5조 6000억원에 이르는 총 투자비 중 5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차입금으로 이뤄진 탓에 초기 재무부담이 높다는 점은 한계로 지목된다. 강릉에코파워는 강원도 강릉에 208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민자 석탄화력발전사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1호기와 2호기가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릉석탄화력이 96.8%, 한국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이 각각 1.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출자를 통해 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은 준공 시점에 지분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