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회에서 강선영 의원을 해치우라는 지시를 받은 장태준 보좌관의 심정이 아련하였습니다. 과연 5회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가 궁금했었는데요, 5회는 장태준과 강선영 의원의 첫 만남을 보여줍니다. 5년 전 강선영 의원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태준 보좌관.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멋진 멘트로 자신의 소신 발언을 하는 장태준에게 반한 강선영. 그렇게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서북시장건을 빨리 해결해야 하는 장태준 보좌관은, 예산안을 정리하다가 그곳에서 오원식 보좌관 지시로 들어간 서울-의광 고속도로 건설 예산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예산을 빼버리는 장태준 보좌관. 나중에 알고보니 이 예산안은 서북시장건을 불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송희섭 의원의 꼼수였던거죠. 갑자기 친해진 송희섭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