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신년운세를 본다.부모님 세대는 용하다는 도사님들을 찾아가 보고 오셨지만, 우리는 주로 인터넷으로 소문난 용하다는 철학가에게 요청을 하고 결과는 메일로 받아보기도 한다. 당연히 돈은 내는 거고. 나같은 경우는 무료로 운세를 봐주는 사이트에서 맛보기로 우선 신년운세를 뽑아보기도 한다. 나같은 원숭이 띠는 특히나 매년 운세가 들쑥날쑥하기때문에 재미로라도 매년 초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된다. 올해 원숭이 띠의 운세를 한번 찾아봤다.깜짝 놀랬다. 내가 생각하던 것들과 대략 비슷한 맥락으로 나온다. 우선 금전운이다.재물 상황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줄 한 해 입니다. 올해의 재물 관리를 살펴보면, 자신이 재물을 지니고 있는 것보다 다양한 방면에 재물을 투자하여,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
In 2012, I was working in Malaysia for work, and whenever I met new one, they asked me to sing a song, Gangnam style, which was performed by Psy. All the foreigners thinks all of Korean can sing that song with horse dance, anyway it was not so bad that they know my country and korean songs even I'm not such a patriot. As everybody knows. Gangnam is the richest spot in Seoul. Most of entertainers..
2015년 화제를 몰고온 대만영화가 있다.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된 영화이면서, 말할수 없는 비밀을 보았을때 받았던 그 감성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나의 소녀시대"가 왜 중국과 홍콩, 그리고 싱가폴에서까지 흥행을 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도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1. 응답하라 시리즈의 대만 버전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응답하라 (TVn)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정도로 한국에서는 복고에 대한 향수가 유행이었고, 97년을 배경으로 시작된 응답하라는 94년을 거쳐, 88년까지 역주행했다. 그 옛날 향수 어린 음악과 소품, 패션에 사람들은 웃고 울고 즐기면서 티비를 시청했다. "나의 소녀시대..
What will be changed in 2018? Do you heard it? Maybe you overheard, but not understand exactly what it is. First, Minimum wage in 20187,530 won per hour will be minimum wage of everybody in South Korea.It is 16.4 percent increased won, and it never been up like this much before.President Moon said his final target of minimum wage will be 10,000 won per hour before he leave Blue House in 2022. Bu..
여러분은 싸이월드의 도토리를 기억하시는가? 싸이월드가 한참이던 시절 우리 모두 다람쥐가 되어 도토리 모으기에 힘들 쏟았다. 그럼 정말 우리가 산에 올라가 나무를 흔들어 도토리를 땄는가?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질문이냐며 모두들 비이냥거리겠지. 도토리는 가상화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널리 대중들에게 실체가 없는 화폐라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역활을 해준 가상화폐의 시조새 정도이다. 그렇다면 그토록 역사가 짧은 가상화폐에서 왜 갑자기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등장하였는가? 비트코인의 최대 장점은 비트코인의 주인이 없다는 것이다. 각 국가별로 지폐를 관장하고 담당하는 주체가 있다. 한국에서는 조폐공사가 그 일을 담당하고 한국은행이 Max Limit를 관리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말그대로 무정부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는..
인기 웹툰 영화로 태어나다.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차태현),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 (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난다. 자홍은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하정우),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
2017년 늦 봄, 혜성과 같은 영화가 한편 개봉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지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그 참신함에 혀를 둘렀다는 그 영화. 바로 겟 아웃이다. 약간의 스포성이 있는 글이므로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스킵해주길 바란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이다.[ 흑인 사진가 크리스 워싱턴은 그의 백인 여자친구 로즈 아미티지와 로즈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로즈의 고향으로 향한다. 인종이 다르다는 것때문에 잔뜩 긴장하며 도착한 크리스는 그곳에서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에 당황한다. 흑인 가정부와 정원사의 묘한 표정,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동네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선. 그러던 중 크리스는 로즈의 엄마 미시에게 자신의 부모님 얘기를 하던 중, 미시의 최면에 걸려 캄캄한 공간에 빠져든다. 몸에 마비가 오게 되고 자아를 공..
아,, 이런 포스팅을 내가 쓰는 날이 올줄은 몰랐다. 정말 우여곡절끝에 이 타이밍까지 온 것 같다. 기존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최초 티스토리를 통해서 애드센스를 도전했었고, 티스토리 컨텐츠 불충분과 무한검토 루프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결국 스냅북으로 갈아탄 대표적인 케이스다. 스냅북 !!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기본 컨셉을 말하자면 내가 신규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블로깅 해놓은 게시물을 말그대로 내 스냅북에 옮겨오는 것이다. 기존 사이트의 url을 복사해서 내 스냅북에 옮겨오면 저장이 되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스냅북을 사용하려면 크롬 환경을 추천한다. Explore 에서는 왠지 모르게 자꾸 오류가 나고, 제대로 된 url 을 넣어도 스냅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우선..
최근 남북정세를 잘 담아낸 영화 한편이 나왔다. 곽도원과 정우성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정말 이 영화 볼만하다. 철우라는 같은 이름으로 사는 두 남자는, 서로 다른 임무를 가지고 전쟁의 길목에서 만나게 된다. 북한 정예요원이면서 쿠테타 세력으로부터 북한 1호를 지키기 위하여 남쪽으로 도망온 엄철우. 그리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면서 매사 장난기 있는 말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곽철우.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이 영화의 핵심이자 유일한 러브라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정말 간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김지호 (김호진 아내). 정말 몇년만에 김지호를 스크린에서 보는건지 모르겠다. 등장 장면은 두컷정도 밖에 안 되지만, 곽철우의 아내 (성형외과 의사) 역활로 나와 비중있는 역활을 하신다. 북한 쿠테타 세력의 핵심 ..
사고의 연속이다. 16년 대한민국 국민은 지하철 역사에서 스크린 도어로 인해 발생한 중대재해 뉴스를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17년 올해는 타워크레인이 매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올 만큼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났다. 올해만 10여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던 타워크레인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10월 특별 안전관리지침을 발표할 정도로 정부에서도 대책방안에 고심한 부분이다. 하지만 특별지침이 발표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다시금 용인 기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3명이 사망하는 대형 중대재해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오늘 아침 뉴스에서 우리는 온수역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일용직 근로자 1분이 다시금 열차에 치이는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글을 읽게 된다. 대한민국의 재해는 왜 이리 반복적인 걸까..
First,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국영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을 들으며 아래 글을 읽어 내려가보자.1986년 개봉한 “영웅본색”이란 영화는 주윤발과 장국영이라는 배우를 이 땅에 널리 전파하였으며, 패왕별희라는 영화에서는 그의 너무나도 섬세한 내면 연기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장국영 영어 이름 레슬리 청. 2003년 자살로 생을 마감할 당시 나이는 46세였다. 살아 있다면 올해 61세이다. (설운도씨보다 2살 형이다.) 손석희 JTBC사장과 동갑이니, 장국영도 붉은 원숭이띠인 것이다. (우리집 애들이 붉은 원숭이띠다.) 장국영은 10남매의 막내로 태어났었는데 형제중 9째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뜨고 장국영이 9째의 생일날 태어난다. 그래서 가족들은 장국영이 9째의 환생이라 여겼다고 한다. 영국 리즈 ..
지진 이후 건물의 안전율은 낮아진다. 지난해 경주 지역에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에 대한 불안감 및 집의 구조적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었다. 건물의 내진 설계에 대한 부분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경주 근처에 (정확히는 부산 기장군) 몰려있는 원자력 시설에 대한 우려까지 여론이 확산되었다.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하는 한국전력기술에서는 RCB (원자로)의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규모 7까지 견딜수 있는 내진설계가 기본으로 되어 있다고 얘기한다. KEPIC (원자력 발전소 품질관리 시스템) 업무를 담당했던 나도 그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과연 설계에서 반영된 안전율이 시공 단계에서 제대로 반영이 되어 지어졌는지는 시간이 지나거나 상황이 닥쳐봐야 ..
마왕 신해철. 그를 모르는 한국 사람은 없다. 그의 노래를 한번도 안 들어본 사람도 없다. 초딩시절 운동회 날에는 운동장 널리 “그대에게”가 울려 퍼졌다. '응답하라 1988' 에서는 쌍문동 아이들이 모여앉아 대학가요제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신해철의 음악에 춤을 추는 장면도 나온다. 그만큼 신해철의 노래는 전 세대가 함께 들을수 있는 노래였다. '째즈카페' 라는 노래가 있다. 신해철 초창기 노래라 모르는 사람도 많을것 같다. 흑인 그루브가 절로 느껴지는 그 당시 이런 노래도 없었다. 넥스트가 결성되고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라디오로 들을때면 나는 어깨가 절로 들썩 거렸다. 애니메이션의 OST 앨범치고는 너무 고퀄로 만들어진 탓에 음악만 뜨고 애니는 오히려 묻힌 케이스다. 중학교 시절 노래 ..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이정도 성공을 거둘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했을거다. 청년경찰 이라는 영화가 나오고 나서 조선족 범죄조직의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가리봉동과 대림동의 조선족 동포들로부터 상영금지 요청까지 받았었는데, 범죄도시가 히트를 치면서 이런 문제가 더 크게 대두되긴 했었다. 어쨋든 영화라는 것은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본다는 절대 진리는 변하지 않는 듯하다. 오늘로서 범죄도시가 67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이러다 천만 관객 가는건 시간 문제일 듯 하다. 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외모와 다르게 유학파이고 헬쓰 트레이너 경력도 있는 몸짱 배우 영화에서는 손바닥 한방으로 범죄자들을 떄려잡는 열혈 형사로 나오는데,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캐릭터가 참신하다. 주인공이 꼭 착할 필요는 없겠지 ㅎㅎ 요..
2015년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장 근무 시절 알마티 (Almaty)로 출장을 갈 일이 많았다. 공장 검사 및 사업주 미팅등의 이유로 방문때마다 유명하다는 곳을 시간을 내어 한 두곳씩 다녔었는데, 그중 한곳이 침블락 스키리조트이다. 한 겨울에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다 보니, 9월에 방문하였을때도 산의 최정상에는 눈와 얼음이 뒤섞인 하얀 설빙이 남아 있었다. 유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타기위해 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워낙 경사가 험난하여 스키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다. 곤돌라는 타고 올라가다 보면 산 중턱마다 통나무로 지어진 펜션이 많이 보인다. 저기에도 사람이 사느냐고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이 별장으로 쓰이는 곳이라고 한다. 알마티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