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흥행 성공할지 나도 몰랐다. 영화 범죄도시
- 문화
- 2017. 11. 15.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이정도 성공을 거둘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했을거다.
청년경찰 이라는 영화가 나오고 나서 조선족 범죄조직의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가리봉동과 대림동의 조선족 동포들로부터 상영금지 요청까지 받았었는데, 범죄도시가 히트를 치면서 이런 문제가 더 크게 대두되긴 했었다.
어쨋든 영화라는 것은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본다는 절대 진리는 변하지 않는 듯하다.
오늘로서 범죄도시가 67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이러다 천만 관객 가는건 시간 문제일 듯 하다.
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외모와 다르게 유학파이고 헬쓰 트레이너 경력도 있는 몸짱 배우
영화에서는 손바닥 한방으로 범죄자들을 떄려잡는 열혈 형사로 나오는데,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캐릭터가 참신하다.
주인공이 꼭 착할 필요는 없겠지 ㅎㅎ 요즘 트렌드 이기도 하다. 나쁜놈 보다 더 나쁜 놈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은.
이 영화에서 정말 감초역을 잘 해준 또 하나의 인물
위성락 역활의 진선규라는 배우
조연상 후보로까지 올라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그 존재감을 새겼다.
누가봐도 조선족 조폭으로밖에 안 보이는 그의 연기는 정말 감탄스러웠다.
그의 대사 중 "경찰이 이래도 되니?" 라는 한마디의 말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마동석이 얼마나 떄렸으면...
뺨땨귀 떄리는 마동석 ㅋㅋ 저 입술만 봐도 얼마나 세게 때리는지 알수 있다.
700만을 넘으면 이런저런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천만 돌파 기념 퍼포먼수 나오길 기대한다. ㅎㅎ
이 분 ㅋㅋㅋ
이분은 한마디 밖에 생각이 안 난다.
"내가 이렇게 해서 잡았어요. 내가 잡은거에요 !!"
배우들이 영화를 살린 대표적인 케이스
범죄도시 2도 스믈스믈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조만간 저 분 얼굴들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기를.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율적인 책읽기 방법. 제대로된 독서법 소개 (0) | 2018.01.05 |
---|---|
응답하라 대만청춘영화 "나의 소녀시대" 관람 포인트 (0) | 2018.01.02 |
신과함께 - 죄와벌 (0) | 2017.12.27 |
겟아웃 나만의 해석 (0) | 2017.12.22 |
영화 강철비 ( Steel Rain) 보고 오다. (0) | 2017.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