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초간단정리
- 재테크
- 2020. 1. 17.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들어서 저금리에 주식으로 돈을 벌려는 개미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이미 오를만큼 올라서 더이상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한국 부동산 시장은 이제는 부동산을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양극화 되는 양상입니다.
이젠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던 큰 돈들이 주식 시장으로 들어옵니다. 부동산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작은 돈으로도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과연 어떤 양상으로 갈지 최근 그래프를 보면 참 주목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무기업이나 주식을 사고 팔고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거기에 대한 답변은 No 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맘에 드는 물건 고르듯이 아무것이나 마구마구 살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슈퍼 주인이 물건을 들여다놔야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도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진입을 한 기업의 주식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주식 시장은 크게 코스피와 코스닥으로 구분이 됩니다. 이게 뭔지는 몰라도 이름은 이미 많이 들었습니다.
매일 뉴스에서 이 두 단어를 하루에만 100번이 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주식을 처음 할거면 과연 코스피와 코스닥 중에서 어느것에 투자를 해야 할지?
그런 부분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면 리스크가 적은 투자가 가능하겠습니다.
주식전문가가 간단하게 한마디로 정의를 내린 것을 들어보니,
" 유가증권시장이라고 불리는 코스피는 형님이고요, 코스닥은 동생입니다. "
즉 사이즈가 좀 되고 나이가 되고 연식이 되면 코스피에서 놀고, 아직 미성년자 그룹이라면 코스닥이라는 말같아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용어는 아무리 들어도 매번 헷갈리기만 하고, 정작 들어도 또 까먹습니다.,
네이버에서 매수매도에 대한 검색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참고로, 매수는 사는 것이고, 매도는 파는 것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차이 초간단 정리법.
이제는 코스피 코스닥 차이에 대해서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코스피는 여러분이 아는 대기업들이 포진한 !! 코스닥은 주로 신성장 기업들이 포진한 !!
코스피란?
뉴스에서 주가지수라고 말하는 그 숫자가 바로 코스피입니다.
맨날 뉴스를 보면 숫자를 보여주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떨어지고 있다면서 곡선 그래프를 보여주는데 그것이 바로 코스피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주가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성이나 LG, 현대 같은 회사들이 상장되어 있구요, (후덜덜한 대기업들만 모여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통산업 즉, 건설 중공업 전자 등등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온 주요 분야에 대한 대기업들이 몰려 있습니다.
시장규모도 당연히 코스닥보다 코스피가 훨씬 크겠지요.
상장조건도 코스닥보다 까다롭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죠, 아무나 들어가서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코스피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며, 일단 코스피에 들어가면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보통 기업들이 주식투자자들에게 자금조달을 받으려고 상장이라는 것을 합니다.
상장에는 기준이 있는데요,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신규로 상장을 하려면,
경과년수 3년 이상에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이고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3년의 사업연도 평균 매출액이 700억원 이상이거나 또는 시가총액이 6000억원 이상에 자기자본이 2000억원 이상입니다.
사이즈가 큽니다.
얼마전 상장한 교촌이 시가총액이 6133억이었습니다. 풀무원이 6195억원이고, 쌍용차가 5829억원입니다.
어지간한 대기업이 아니고는 6000억원의 시가총액을 만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BTS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코스피에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 주식때문에 많은 분들이 곤욕을 치뤘었죠)
코스닥이란?
코스피와는 반대로, 중견기업 위주로 편성된 시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작도 1996년에야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시작하였구요, 관할은 코스닥시장본부라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데, 나스닥에서는 중소기업들도 모두 거래가 되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도 코스피로만 주식 시장을 이끌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나스닥을 벤치마킹한 코스닥을 도입한 것입니다.
코스닥에 비해서 시장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에 대한 리스크는 더 큽니다. 그말은 위험성은 있지만 수익이 다소 높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검증이 완전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들어가서 주식시장을 지키고 있다보니, 대박이 나거나 쪽박이 나거나 하는 것입니다.
어떤 코스닥 지수는 주당 1000원 하다가 갑자기 10만원으로 뛰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비트코인 격 성공률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떨어지는 폭도 큽니다. 주로 주식시장의 찌라시 정보에 따라서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이 바로 코스닥입니다.
비록 코스피에 비하여 사이즈가 작은 기업들이 몰려 있지만, 잠재력만큼은 어마어마합니다.
기술성장기업이라고 부르는 회사들이 대거 코스닥에 몰려 있는 관계로, 현재 코로나 이후 떴던 씨젠이 코스닥에 상장이되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같은 기업들이나 CJ ENM같은 기업들도 코스닥에 올라와 있습니다.
박진영씨의 JYP도 코스닥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눈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슷한 사이즈의 회사끼리 같은 링에서 경쟁하라는 목적입니다. 헤비급과 라이트급이 시합을 하는 것 자체가 공정한 경쟁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코스피에서 우량주를 물고 있고, 코스닥에서 리스크가 있더라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코스피 코스닥 차이에 대한 초간단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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