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크투어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폭발 사고 현장의 인기 상승과 관광객의 방사능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번 포스팅을 하기 전 다크 투어리즘이란 단어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습니다. Dark Tourism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단어는 전쟁이나 역사의 재난 현장을 다시 둘러보며 그 당시의 아팠던 기억을 되새기는 여행을 말합니다. 다크투어의 목적이라함은 비극적인 아픔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치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방문등이 이런 다크투어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관광상품 또한 이런 다크투어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은 1986년 4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