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다시 뉴스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 군요. 이 즈음에 되면 언제나 한국은 미세먼지 이야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과연 영어로는 뭐라고 하면 될까요. 미세 먼지 = Fine Dust 초미세 먼지 = Ultrafine Dust 황사 = Yellow Dust 이정도로 표현하면 되겠네요. 참고로 일부 뉴스에서는 황사를 Yellow Dust가 아닌 Asian Dust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왠지 기분은 안 좋군요,, 아시안 더스트라니.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3~5월 경 일명 '헤이즈' 라고 하는 초미세먼지 입자가 불어오는 시기도 있습니다. 헤이즈는 밀림 일대를 태우면서 나오는 먼지들이 날라온 것이라, 우리 나라의 미세먼지와는 좀 개념이 다르네요. ..
유니클로 최근 공개한 광고를 보고 있자면,,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광고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어쩔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유니클로 25주년 기념 광고에서, 98세의 패션 콜랙터와 13세의 패션 디자이너를 모델로 세운 유니클로는, "스타일이 좋다. 제 나이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이런 대사가 오고 간다. 80년 전이라는 단어는 한국판 광고 자막에만 등장한 단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80년 전이라는 것은 바로 1939년 일제강점기 시대를 말하기도 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울부짖음에 대하여 일부 극우 단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바로 "그렇게 오래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 이다. 유니클로의 광고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
러시아의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금광에 이용되는 댐이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명 이상이 숨지거나 사망 했는데요, 사고가 난 댐은 금광회사 '시브졸로토'가 금 채굴에 이용하기 위해서 무허가로 건설한 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댐이 붕괴되면서 최대 4m높이의 물길이 인근에 있던 두동의 임시 기숙사를 덮쳤고 이로 인해 기숙사에 살던 80명에게 피해가 발생한 것 입니다. 인근 마을인 셰틴키도 마을의 주민들도 긴급대피 하였습니다. 비상사태부 발표에 따르면, 댐붕괴로 15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 16명이 부상이라고 합니다. 수치는 앞으로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 270명이 수색구조 작전에 투입되었으나 수색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 원인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강물이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