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여러번 한다.러시아에서 집을 구하려다 알게된 사실인데, 옴스크와 모스크바의 집값 차이가 거의 두배 정도 나는 듯 하다. 내가 현지인들에게 물어 알게된 부동산 사이트는 바로 domofond 이다. 아래 링크 참조 ~~ https://www.domofond.ru/v-arendu 크롬에서 열면 한국어로 자동 번역되니 빠루스키(러시아어) 모른다고 좌절하지 말 것. 지역을 고르고, 방 갯수 등을 고르면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 (월세)가 나온다. 시베리아라서 그런지 확실히 싸다.방 2개 짜리는 20,000 루블에서 30,000 루블이면 구하고, 방 3개 이상 특대형 집은 40,000 루블에서 60,000만 루블까지 다양하다.가끔 100,000 루블 이상의 집이 있긴 한데, 한..
러시아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아이들이 다닐 곳이니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옴스크에서 가장 큰 유치원으로 탐방을 갔다. Watermelon Kinder garden 이 도시에만 3곳의 지점이 있는 유치원이라고 하니 우리가 흔히 아는 몬테소리같은 곳인가 싶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도로에 그려진 그림도 그렇고,생각보다 많이 꾸며져 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덕에 이제 막 아이를 찾아가는 부모들을 볼 수 있었다.이 유치원의 정규시간은 아래와 같다.Open 08:00 ~ 17:00즉, 맞벌이는 하는 엄마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러 가고일을 마치고 와서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는 것이다. Watermelon 이라는 이름에 따라 유치원 로고도 수박모양이다. 노랑색 바탕의 벽이 병아리 방같다. 메뉴..
어지간하면 드라마 시작하면 끝까지는 본다.최근 10년간 딱 반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접은 드라마는 이거 한편이다. "리턴" 구구절절 많이 말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 내가 느낀 그대로만 알려준다. 1. 우선 고현정이 개인적인 불화로 하차하고 박진희가 그 역활을 맡았는데, 차라리 고현정 역을 시나리오를 변경하여 죽는다는 설정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고현정 얼굴이랑 박진희 얼굴이 엄연히 틀린데, 이건 초딩들이 봐도 욕하면서 리모콘을 던질 컨셉이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어거지로 중반부터 끌어가는 설정인데, 박진희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고현정이 초반에 만들어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어떻게 매치가 되어 집중을 하며 보겠는가. 2. 박진희가 나오는 순간부터 갑자기 그녀가 그냥 변호사가 아닌..
얼떨결에 손을 댄 드라마 한편이 내 주말을 그대로 집어 삼켰다. 이 드라마를 보며 받은 느낌은 마치 응답하라 1988을 볼때와 비슷한 그것.내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스토리 라인을 보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고는 하지만,작가와 피디의 콜라보가 최고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장나라 드라마를 그다지 챙겨보진 않았다.그러나 손호준이라는 호감 캐릭터 배우가 나온다고 하여 언젠가 봐야지 하고 묵혀만 두었던 것인데, 이정도의 작품일 줄은 몰랐다. 특히나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인데, 웹툰도 무조건 정주행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드라마다. 시나리오는 대충 이러하다. 최반도(손호준)와 마진주 (장나라)는 3살 아들을 둔 부부이다.이 둘은 결혼 후 자신의 ..
예예 ~~ 를 외치던 국민적 아이돌 그룹,일본 진출로 거의 아이돌 신의경지까지 올라갔다고 평가 받는 카라.그리고 카라의 그녀, 구하라. 한동안 그녀의 소식 모르고 지냈는데,갑자기 뉴스에 떴다. 남친 폭행. 남친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어쩌다 폭행을 하는 연인 사이가 된 것일까. 남친이 동거중인 구하라에게 헤어지자 말하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했는데,지금은 쌍방 폭행이다 아니다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중이니 내 의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어찌되었건 폭행 당시의 CCTV가 공개되었고, 사진을 보면 남자는 담배를 태우고 있고 구하라는 등을 돌리고 있다. 엘베 안에서 담배라니... 나는 이 점에 주목한다 ㅎㅎㅎ 엘베 안에서 담배를 태우는 걸 보니, 맞았다고 하지만 엄청 심하게 맞진 않았나 보다 싶었다. 그러나 공..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과연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가 아니면 해가 되는 존재인가? 그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미래에서 온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아직도 우리는 기술의 발달에 비하여 인간에게 다시 돌아올 역풍에 대해서는 아예 무지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그런 찝찝한 질문에 대하여 더 찝찝함을 주는 영화다. 이 영화가 진부하거나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과연 인간이 기계를 컨트롤 하는 것인지, 기계가 인간을 컨트롤 하는것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주인공 그레이는 어느날 아내와 차를 몰고 가다가 갑작스레 차 사고를 당한다. 아내는 죽고, 그레이 본인은 그 자리에서 전신불구의 몸이되고 만다. 그런 그에게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IT회사에서 스템이라고 부르는..
해외에 나오면 한국에서 늘 먹던것이 땡긴다. 나는 김치나 라면도 아닌,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땡겼다. 물론 러시아에도 카페는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스타벅스를 봤지만 내가 있는 옴스크는 안타깝게도 아직. 그 대신 대학교 정문 앞 근처에 트럭이 와서 장사하는 길거리 카페가 많다. 로컬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다고는 하지만 위치가 좀 멀어 걸어가기 힘드니, 바로 코앞에 있는 길거리 카페로 다가갔다. 젊은 청년이 메뉴판부터 보여준다. 뭔지 모르지만,,,눈에 들어오는 하나의 단어.아메리카노 인 것 같다 ㅎㅎ 컵 사이즈 결정하고 원두 가득 채워서 커피를 내려준다. 아이스는 없냐고 하니 이해를 못하다가 제스처를 해주니 니엣 !! 이라 답한다. 옴스크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건 당분간 포기해야 할 듯 ..
모스크바 아름답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 진가를 알기 힘들다 아름다운 모스크바 사진 같이 볼까요? ㅎㅎ
러시아 옴스크로 온지 4일 째, 시베리아가 괜히 시베리아가 아니다. 칼바람 !!! 9월 초에 패딩을 입게 만드는 칼바람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 얀덱스 앱으로 택시를 불러 이케아 옴스크로 고고. 요금 얼마? 85루블 나왔다. (1루블 곱하기 16하면 한국돈) 카드 결제 문제 있어 현금으로 100루블 계산, 15루블은 그냥 팁 !!! (러시아 팁문화가 있다고 하는데, 의무는 아니란다. 사실 나도 아직 감이 안 온다.) 어쨌든 한국보다 택시비가 싸다는 것이 이 나라의 장점 중 장점이다. 이케아 건물 외관은 한국이랑 똑같다. 고양시의 이케아와 똑같이 생긴 건물. 지상 주차장에 내려 안으로 들어갔다. 익숙하게 생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 이케아 입구만 보면 한국의 이케아와 다른 점이 없네 입구에 설치된 안내..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일베나 페미 등등 자극적인 단어로 뉴스가 쏟아져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화두가 된 박카스남 이야기는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 소문이 사실이 될 때마다 읽는 사람이 더욱더 처절함을 느낄수 밖에 없게 만든다. 박카스 할머니라고 부르는 여성과 성행위를 한 남성이 음란사이트에 해당 사진을 올리고,그것을 서초구청 직원 중 한명이 받아 다시 일베 사이트에 올리고, 업로드를 한 이유는 단 하나, 회원 등급을 획득하여 다른 게시물을 보기위함이라한다. 슬프다. 남의 치부를 내 한낯 성적 자극을 위해서 사진을 찍고, 그것을 또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공유하고, 일말의 죄책감은 전혀 안 들었던 것일까. 여기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중 하나는 바로 박카스 할머니라고 부르는 존재에 대..
러시아에서 택시 잡기는 의외로 쉽다. 그저 앱스토어에서 Yandex.Taxi 를 검색해서 받는다. 그리고 앱을 연다. 그 다음엔 내 핸드폰 번호와 연동시킨다. 메뉴는 영어로 되어있으니 걱정할 필요없다. 목적지 주소를 미리 삽입할 수도 있고 또는 맵 (지도) 를 보면서 내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지정할수도 있다. 러시아어 주소를 모르는 우리들에겐 맵으로 콕 찍는 것이 편하다. 최초 앱을 실행하면 내 주변에 있는 가용한 택시위치가 보인다. 그중에 하나가 나에게로 오는 것이 맵 상에서 트래킹된다. 아주 쉽다. 요금은 앱에서 택시 부를시 얼마인지가 바로 뜬다. 그러면 택시 하차시 그 금액만큼 현금을 내면된다. 현지 체크카드 같은 것이 있으면 카드 등록을 하여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을 온 경우..
지구 온난화다 어쩐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지구상에는 극한의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러시아의 오이먀콘 (오미야콘)은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의 도시다. 인구는 대략 500명 정도 이 곳이 유명한 단 하나의 이유 강추위 1월 평균 기온 영하 51.3도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이 최근들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다춥다 난리다. 오이먀콘에 비하면,,, 여름이었구나 서울은 이 동네는 영화 50도 이하로 내려가면 학교가 쉰다. 동네 조형물중에 71.2도 라고 적힌 조형물이 있는데, 이것은 이 동네가 1962년 1워 26일에 영하 71.2도를 기록한 기념으로 세워진 것이다. 이 온도는 사람이 사는 지역에서는 가장 최저 기온으로 기록되어 있다. 폐허 같아 보여도 다 사람 사는 집이다. 빨래를 밖에 널어두면..
이래저래 치킨 배달비 이슈로 시끄러웠는데, 그래도 배달비는 직접 가져다 주니까 이해는 한다. 그런데,,그런데,,,대체 내가 가서 먹는데도 왜 돈을 더 내야 하는가? 18000원 짜리 치킨을 시켜서 홀에서 먹었는데 계산서에는 19000원이 찍혔다. 1000원이라는 돈이 뭐지? 하고 물어보니,홀비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에서나 나올법한 대사다. 배달비에 이어 홀비까지 받는 교촌치킨,,, 더군다나 우리 동네 교촌 서비스가 동종업계 치킨 차이즈중에서 제일 최악이다. 뭔 자신감인지, 배달 음식 1시간 지나도 안오는걸 고객 탓이라고 하더라. (바쁜 시간에 시켰다고...) 어쨋든 나 혼자 안 먹겠다 해봐야 별 소용 없겠지만,나는 앞으로는 절대 교촌을 먹지 않겠다. 기분 나빠서,, 원 ,,,
모스크바 크렘린궁과 붉은 광장 산책을 다녀왔다. 다행히도 모스크바에서 묵을 숙소가 크렘린궁이 바로 보이는 곳이라 걸어서 십분 정도만 가면 도착. Кремль 이라고 부르는 크렘린궁은 현지 발음으로는 '끄례믈" 정도에 가깝다. 러시아어로 성채를 뜻하는데, 이 단어를 말하면 그냥 대명사 정도로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잘 몰랐지만 유네스코 유산에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공산주의의 상징물로 여겨지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도 등장하는 배경이었다. 현재는 러시아 대통령의 집무실로 쓰인다. 전체 길이는 2235미터이며, 높이는 5~19미터 정도이고, 두께가 6미터까지 된다. 뭐 이런 개략적인 정보야 구글에 쳐봐도 다 나오니 ㅎㅎ 내가 돌아보며 느낀 점은 러시아 사람들이 이 장소를 정말 좋아하..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를 오갈시에는 무조건 대한항공을 타리라 !! 일주일에 이틀만 운행한다는 대한항공을 맞춰서 타는 것만이,다시는 이 좁은 좌석의 아에로플로트에서 하지정맥류를 걱정하며 9시간을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리라 !!! 그동안 내가 너무 대한항공의 친절 서비스에만 적응되어 있었는지,, 아에로 승무원님들의 서비스는 그닥,,,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냥 내가 자고 있는데 복도 걸어가다가 내 팔을 무자비하게 치고가는 행동 정도만 조심해줬어도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그것때문에 잠을 몇번이나 깼던지,,, 그리고 내 옆자리 아저씨에게 가야할 쥬스 일부가 내 바지로 흘려진 것은 그냥 내가 감수해야할 몫이었다 생각한다. 쩝. 외항사 항공기를 탈때마다 느끼지만, 우리나라 항공사 승무원들이 정말 많이 ..
대단한 나라다. 종근당 회장님의 운전기사 갑질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최초 신고를 한 운전기사들이 진술을 바뀌면서, 처음에는 당했다고만 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다 오해였다고 하니, 앞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우리들은 다만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다. 그게 무엇이든 피해자의 진술이 중요한 사건에서 피해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검경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 나라의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한 사람으로서는 씁쓸하게 하늘을 한번 더 보게 만드는 뉴스일 뿐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금액을 타간 로또 당첨자 50 대 남성이, 5년만에 모두 로또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사기꾼으로 전락. 2003년 5월 로또 1등으로 배당금 242억, 세금떼고 189억 수령. 당첨자 김씨는 주변에 일절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평소 해오던 주식에 투자 강남구 아파트 두채 구입하면서 30~40억 쓰고, 지인을 통해서 남은 돈 일부는 병원 설립 투자금으로 사용 이 과정에서 서류 안 만들고 나중에 투자금 회수까지 불가한 상황 주식에 투자한 돈은 섣부른 판단과 착오로 다 날리고, 결국 5년후엔 2008년 모두 탕진. 그나마 강남 아파트라도 있었지만,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끌어써서 주식에 다시 투자. 이것이 악순환. 빚만 늘어나는 상황에 이번엔 사기까지 행함. 2010년 인터넷 채팅..
대기업의 별이라 불리는 임원의 평균 연봉이 공개되었다. 우선 개인별로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건설로부터 12억 2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회사별 평균을 보면, 어마어마하다. 특히 삼성물산은 평균 보수가 18억인데,,이것은 아마도 상당히 고급여를 받는 몇몇분이 계셔서 평균치를 확 올린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저래서 대기업 임원을 한번은 해보고 퇴직하자고 하는 걸거다. ㅎㅎ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수주 실적에서 국내 건설사 중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로 접어든 8월에도 변함없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굵직한 해외공사를 따내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 중 독보적인 해외수주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라오스 댐 붕괴 사고를 겪은 SK건설은 삼성물산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은 향후 건설업체들 해외수주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로 상승하며 막바지 해외수주 붐이 일었던 지난 2015년 수준으로 복귀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부터 3년간 본격적인 발주가 이어지면서 해외수주 황금기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건설사 및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54억11..
OMSK 옴스크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도시 이름이다. 인구는 120만명 조금 안된다. 울산이랑 인구가 비슷하다. 러시아에서는 8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우리로치면 광역시급 되겠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한복판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잠시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모스크바에서는 2500키로 떨어져 있으니,, 뭐,,, 서울이랑 도쿄 정보 거리다. 우리나라의 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데, 내가 보기엔 옴스크는 동계 올림픽 선수 출신들이 많으니 오히려 강원도와 결연을 맺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인구가 백만이 넘다보니, 대학도 있고, 공업단지도 활발하게 돌아간다. 다만, 겨울에 너무 춥고, 그리고 한인이 거의 안 산다. 한인 타운이라던지 한인식당 같은 것은 아예 없다. 옴스크 가면 그저 러시아 현지식만 먹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