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 안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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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서비스로 이름을 알리는 웨이브, 제가 굳이 넷플릭스와 왓챠를 보면서도 웨이브를 외면하는 몇가지 이유를 적어봅니다. 

 

1. 요금제를 신청하고 보는데도 최신 영화등은 다시금 결제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구분되는 요금제를 선택하여 내가 7800원부터 13900원까지 결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신 영화를 볼때는 다시금 유료라고 하여 추가 결제를 하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돈이 두번 나가는 꼴이네요. 

그러다보니 기본 요금제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손대게 되고,, 결국은 흘러간 고전 예능만 보게 된다는 아픈 현실. 

 

 

2. tvN 시청이 불가합니다. OCN역시 노노노.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는 죄다 tvN이거나 OCN에서 만들고 정작 지상파라 불리는 KBS, MBC, SBS등은 볼만한 드라마가 별로 없는것을 알텐데도,, 왜 tvN은 채널 지원이 안되는지,, 도통,,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 불만입니다. 

 

 

3. 컨텐츠 절대 부족으로 볼만한게 없네요. 

넷플릭스 역시 초반에는 이런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나름,,, 뭔가 감성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올려주어서 만족하고 있는데요,, 웨이브는 정말,, 한국 사람들이 별로 안 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올려놓은 듯한,, 굳이 저런 미드가 왜 여기 있을까,, 왓챠에 올라오는 정도만 올려놓아도 욕은 안 먹을텐데, 차별성을 두려고 그런 것인지,, (개인적인 견해차이일뿐이겠지만,,) 재미 없는 소스들만 잘도 골라서 올려놓았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결국 웨이브를 안 보기로 하였습니다. 

조만간에는 넷플릭스처럼 투자 제작도 하여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든다고 하는데, 

컨텐츠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면 시청자들이 조금은 더 손을 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한참,, 떨어지는 서비스의 질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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