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넷플릭스 '어나더 라이프' SF강추 드라마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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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드라마는 바로 넷플릭스에서 신작으로 보여주는 '어나더 라이프' 입니다.

Another Life

이 드라마의 시즌 1,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보는데 총 1.5일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나 몰입도가 강합니다.

특히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우주선의 등장입니다.

멀쩡한 하늘에 갑자기 대형 우주선이 등장하고 이 우주선이 착륙하여 거대한 인공 구조물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몇달간 그 어떤 변화도 없습니다.

인간들은 이 구조물이 적대감을 가지고 온 것인지 아니면 친구를 맺기 위한 수단인지 헷갈려 합니다.

그리고 결국 우주 비행사들을 선발하여 이 구조물이 신호를 보내는 먼 우주의 행성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A)으로 우주선 살바레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바로 이런 스토리로 시작을 합니다.

 

 

 

 

 

드라마의 주요 인물로는 주연 '니코' 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세코프가 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스타벅 역활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니코의 남편이자 과학자로 나오는 에릭 역에는 저스틴 챗윈이 나옵니다. 과학자 치고는 조금 감정적인 캐릭터입니다.

 

 

 

A.I 홀로그램 역활로 나오는 윌리엄 역에는 사무엘 앤더슨이 나옵니다. 실제 사람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극중에서는 '니코'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A.I로 나옵니다. (윌리엄과 니코의 감정선은 이 드라마의 중요한 복선이자 스포)

 

 

우여곡절 끝에 살바레호는 해당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외계인을 만납니다.

과연 외계인은 지구에 적대감을 가진 적일까요? 아니면 친구였을까요?

그 답은 시즌 1의 에피소드 10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즌 2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대충 어느정도 답은 짐작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역시도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결과를 봤으니까요.

 

블랙홀이나 광속 비행등, 우주에서만 볼 수 있는 SF적인 요소가 총 망라되어 있고, 거기에 에어리언의 컨셉을 빌려 사람 몸에 들어가 몸을 조정하는 외계 로봇까지 등장합니다.

이제까지 SF영화에서 봤던 것들이 비빔밥처럼 잘 비벼져서 보여주는 한편의 선물세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드라마에 나오는 우주선 탑승 의사, 제니의 성별이 의문이었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한 트렌스 젠더 이미지로 보이지만 확실하게 언급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극중에서 그녀 역시 지질학자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로 연계됩니다.

그런 에피소드들이 지루하게 흘러가지 않고 긴박하게 보여져서 한층 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간만에 나온 SF 드라마, '어나더 라이프' 안 보신 분들은 시즌 2가 나오기 전에 시즌 1을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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