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블로그 방문자 & 애드센스 수익 분석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한지 4개월정도 된 것 같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구글 애드센스를 깔았고, 중간에 블로그스팟 (구글 블로거)도 함께 운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시간 부족과 의지 부족으로 현재 블로그스팟은 잠정적으로 휴면상태이며, 영어 포스팅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티스토리에 올리는게 더 익숙하기도 하다. 

▶ 2018년 4월 내 티스토리 방문자 현황을 보자. 

꾸준하게 500명 이상을 유지하며 방문자수가 유지가 되다가, 

4월 23일 갑자기 5,112명으로 뛰었다. 

이 날 아침에 들어가봤다가 아침에만 2,000명이 들어와 있길래 놀래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날의 키워드는 '임청하' 였었다.

다음 메인 페이지 상단에 내 블로그가 뜨면서, 순식간에 '임청하'라는 검색어로 내 블로그 유입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이다. 

'임청하'관련 포스팅은 바로 아래 글이다. 

2017/11/16 - [내가 쓰는 이야기] - 중경상림의 그녀. 임청하

2018/04/23 - [영화보거나 책읽거나] -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녀의 매력 '동방불패 임청하' / 임청하 근황 소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렇듯 갑자기 확 방문자가 뜨는 날이 온다고 하던데 내가 로또를 맞은 날이 바로 4월 23일이다. 

이날 5,000명이 넘는 방문자로 인해 얻게된 애드센스 수입은 얼마나 될까? 

▶ 4월 한달간의 애드센스 수익 그래프를 보자. 

대부분 USD 1 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가끔 USD 3 을 찍어주더니, 5,000명이 몰린 날은 USD 6 까지 상승했다. 

이날은 구글에널리틱스를 통해 실시간 접속자를 보았을때도 매 순간 10명 정도가 블로그에 접속해 있는 상태였다. 

뭐 이런 기쁨도 잠시, 그 다음날부터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해버렸고, 기뻤던 순간은 하루의 즐거움으로 끝이 났다. 

뭐,, 언젠간 나도 하루 방문자 5,000명을 유지하는 날이 오겠지. 

▶ 4월 한달간 내 블로그 방문자의 유입경로를 보자. 

역시 대부분이 모바일을 통해서 들어왔다.

모바일 다음과 페이스북, 그리고 모바일 네이버. 

페이스북이야 내가 뿌린대로 뿌린만큼 유입되는 것이고, 다음과 네이버는 순수하게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온 분들이니 이런 분들이 소중한 재방문 의지가 있는 분들이다. 능동적 방문객들. 

4월 한달동안 애드센스 수입은 USD 30이 조금 안되는 돈이 모였고, 이는 3월에 비하여 비약적으로 상승한 금액이다. 

5월 한달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블로그 포스팅수가 늘어날수록 조금씩 애드센스 수입도 상승하는 것을 보는 것이야 말로 블로거들의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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